결혼을 한지 37년 만에 하느님 앞에서 다시 혼인서약을 하고 혼배성사를 올렸다.
신부님께 혼인서약을 낭독하는데 조금은 떨리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였다.
어제 남편이 영세를 받았다. 내가 세례를 받은지 27년 만이었는데, 언젠가는 꼭 함께 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었다.
이제 하느님의 자녀로서 더욱 믿고 사랑하며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부부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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