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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다시 혼인서약을 하다.

by 아네모네(한향순) 2010. 8. 16.

 

 

결혼을 한지 37년 만에 하느님 앞에서 다시 혼인서약을 하고 혼배성사를 올렸다.

 

신부님께 혼인서약을 낭독하는데 조금은 떨리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였다.

 

 

어제 남편이 영세를 받았다. 내가 세례를 받은지 27년 만이었는데, 언젠가는 꼭 함께 하겠다던 약속을 지킨 것이었다.

 

이제 하느님의 자녀로서 더욱 믿고 사랑하며 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부부가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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