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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러시아 북유럽30

상트 페테르브르크의 거리 풍경 상트 베테르브르크는 러시아어로 <거룩한 베드로의 도시>라는 뜻인데 러시아의 종교는 천주교도 아니고 기독교도 아닌 러시아 정교회라고 한다. 2세기동안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만큼 지금도 러시아 문화 에술의 중심지이다. 보이는 동상은 말을 탄 표트르 대제의 동상이다. 이 도.. 2013. 9. 21.
상트페테르브르크의 여름궁전 전날 저녁 모스크바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20분쯤 걸려서 상트 베테르브르크에 도착했다. 이도시는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던 만큼 중세 건물들이 무척 아름답고 ,북구의 베니스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한때는 레닌그라드로 불리기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표트르 .. 2013. 9. 20.
크레믈린 궁안으로 크레믈린은 러시아어로 원래 요새라는 의미인데 궁을 들어가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얼마나 검색이 철저한지 조그만 손가방외에는 가지고 갈 수가 없다. 궁을 들어와 제일 먼저 통과하는곳이 삼위일체탑인 트로이츠카야탑이다. 공중에서 보면 삼각형 모양.. 2013. 9. 18.
레닌 언덕과 아르바트거리 아르바트 거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답게 미술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아래의 할머니처럼 소규모 미술상들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이 모스크바 시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강은 모스크바 강이다. 물은 그다지 맑지 않았는데 강위에 멋진 동상이 서있다. 모스크바 시내가 내려다 .. 2013. 9. 17.
크레믈린 궁과 붉은 광장 아마도 모스크바를 여행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크렘린 궁일 것이다. 지금은 소연방이 와해 된지도 오래됐고 개혁과 개방으로 여행객들이 많아졌지만 소련시절 크레믈린은 세계인의 관심과 호기심에 가득 찬 장막에 가려져 있었다. 붉은 장벽 안쪽이 크레믈린 궁. 과거에는 두.. 2013. 9. 16.
모스크바의 아침( 2013-09-02 부터 09-13 ) 드디어 모스크바의 아침이 밝았다. 시차때문인지 새벽에 잠이 깨어 뒤척이다가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에 붉은 기운이 돌며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멀리로는 도시의 집들이 보이고 인근의 숲속에는 저수지가 간간이 있고 그곳에서는 구름같은 물안개가 올라오고 있었다. 일찍 잠이 깬 .. 201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