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771 독일의 뮌헨과 퓌센의 백조의 성 (2004, 05 ) 2004, 5, 29 (뮌헨의 아침) 뮌헨의 아침이 밝았다. 뮌헨이라고 하면 막연히 짙은 안개와 음울하고 고독한 전혜린을 떠올리던 도시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개어서인지 상큼하고 깨끗한 첫인상으로 다가왔다. 이곳은 서울과 같은 계절인데도 유난히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는 것 같다... 2009. 4. 28.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2003, 10 ) 인천 공항을 떠난 지 다섯 시간여의 지루한 시간 끝에 비행기는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후끈한 열기가 훅하고 끼쳐온다. 그곳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 같이 여행할 일행을 확인하고 우리는 버스에 올라 국경지대인 아란으로 이동했다. 도시를 벗어나자 태국의 .. 2009. 4. 26. 중국의 계림 (2002, 02 ) 2002년 2월 금주회 식구들과 중국의 천하절경이라는 계림을 여행하다. 찌푸린 날씨 때문인지 우리나라 겨울처럼 온도는 그리낮지 않은데도 으스스한 추위가 뼈속으로 스며드는듯 했다. 초창기 디카 시절 아주 조그만 똑딱이로 서툴게 찍어보았다. . 중국에는 수많은 소수민족이 있었는데 .. 2009. 4. 25. 이전 1 ··· 62 63 64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