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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771

물개의 왕국 바예스타섬 동물의 왕국 물개 섬 오늘은 정말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다행이 어제 리마로 내려와서 묵었기에 고산증세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내고 새벽2시에 일어나 3시에 버스가 출발하였다. 이렇게 잠도 못자고 꼭두새벽에 출발을 하는 것은 조금만 늦으면 길도 막히고 물개 섬에도 관광객이 몰리기 .. 2009. 9. 19.
떠다나는 갈대섬 우로스 파란 물빛과 하늘빛이 너무 닮아 마치 하늘을 품고 있는 호수 같았다. 수평선 멀리 보이는 안데스산맥의 연봉들이 없었다면 어디까지가 호수이고 어디부터 하늘인지 얼른 분간이 되지 않았다. 남미 페루에 있는 티티카카호수는 해발 3800m상에 있는데, 지구상에서 하늘과 제일 가깝고 또.. 2009. 9. 6.
고산지대를 거쳐 푸노로.... 어제 밤은 쿠스코에서 묵고 오늘은 푸노로 넘어가는 날이다. 어제도 고산증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우리는 다행이 약을 먹은 덕분인지 그런대로 버틸 만 했다. 그러나 오늘은 해발 4300m 고지를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긴장도 되고 걱정이 되었다. 버스에 올라 제.. 2009. 8. 25.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 우루밤바로 이동하여 우리가 묵을 숙소로 들어갔는데 호텔정원이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서양식 호텔이 아니라 옛날에 수도원이었던 곳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데 구조도 민속풍인 디귿자로 지어 가운데와 앞마당 뒷마당을 예쁜 꽃밭으로 만들었다. 식당에서도 식사를 하는 동안.. 2009. 8. 24.
페루의 쿠스코 ( 2008, 4 ) 이제 여행 일자의 반이 지나고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페루 여행이 시작이다. 페루는 대부분 고산지대여서 힘이 들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체력을 아끼느라 우리 일행은 좋아하는 음주도 못하고 조금은 긴장을 했다. 처음 브라질을 가기위해 머물렀던 낯익은 리마공.. 2009. 8. 24.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로. 비행기를 탄지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 답답하여 옆의 창문을 여니 아래는 풀 한 포기 없는 끝없는 바위산이 펼쳐져있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무심코 아래를 보고 있자니 하얀 눈이 쌓인 설산(雪山)이 굽이굽이 이어져 있었는데 바로 그 거대한 안데스 산맥의 한 부분이었다. 더구나 그 .. 2009. 8. 14.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아침을 먹고 우리는 부둣가로 나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쾌속정을 타고 4시간정도 달리니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시에 다다랐다. 우리는 간단히 입국절차를 마치고 하선을 하였다. 우리가 배를 타고 달려온 곳은 바다가 아니고 바다처럼 넓은 라쁠라타 강인데 강의 크기는 무려 길.. 2009. 8. 13.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과수에서 아르헨티나 국경을 잠깐 동안 넘어보긴 했으나 오늘은 정식으로 비행기를 타고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넘어왔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접경 국가이지만 모든 것이 달랐다. 우선 브라질은 포르투칼의 오랜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언어나 문화가 지배국의 영향을 받은 .. 2009. 8. 13.
장엄한 이과수 폭포 오늘은 기대했던 대로 이과수 폭포를 보러 가는 길이라 아침부터 마음이 설렜다. 넓은 수영장도 있는 경관 좋은 골프클럽 레스토랑에서 부지런히 아침식사를 하고 기다리니 가이드가 버스를 가지고 나타났다. 폭포의 이름인 이과수는 원주민 과라니 족의 “거대한 물”이라는 뜻이.. 2009. 7. 24.
이따이푸 발전소와 파라과이 리우에서의 관광을 마친 이튿날, 아침부터 서둘러 공항으로 나갔다. 리우에서 브라질의 이과수까지는 비행기로 2시간 10분 정도 걸리니 이 나라의 땅덩어리가 크긴 큰가보다. 공항에 도착하니 잘생긴 가이드가 나와 있어 바로 관광으로 들어갔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볼 때 꾸불꾸불 흐르.. 2009. 7. 23.
삼바 카니발과 축구 경기장 다음 행선지는 마리까낭 축구경기장과 삼바 카니발을 여는 경기장이었다. 브라질은 역시 축구의 나라답게 어딜 가나 축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국민들이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특히 축구장 앞에는 국민 영웅 마라도나의 동상이 크게 조각되어 있었다. 또한 .. 2009. 7. 23.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 (2008, 4 ) 리마를 거쳐 브라질로 긴 여정을 떠나다. 호텔에서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 공항으로 나갔다. 그러나 그날 종일은 물론 밤새도록 비행기를 타고 그렇게 긴 여정을 할 줄 몰랐다. LA에서 페루의 리마까지 오는데 8시간 40분이 걸린다고 했지만 공항에 미리 나가 수속을 하고 비행기.. 200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