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관 박물관63

미술관 나들이 기획전시를 보러 삼성 리움 미술관을 찾았다. 혹시 사진촬영을 허용할지 몰라 카메라를 가져 갔지만 전시장에는 가지고 들어 갈수가 없었다. 휴대폰은 허용하고 dslr을 제한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2016. 10. 6.
무이 예술관 무이 예술관은 폐교가 된 학교를 이용하여 뜻있는 예술가들이 조각품과 미술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내가 10 여년전, 이효석 생가에 왔다가 처음 들른 이곳은 인적도 드믄 곳에 만들어진 예술관으로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지금은 세간에 많이 알려져서 입장료도 받지만 그때는 지키는 사람도 없어 무료로 관람도 하였다. 건장한 남자의 고뇌하는 모습은 깊은 가슴을 울리게 한다. 어쩌면 에로틱하게도 보이는 남여의 포옹 2012. 1. 13.
이원 아트 빌리지 남편과 함께 오래 벼르던 음성의 본희네 농장에 놀러갔다. 농장을 가보니 고추며 참깨등 각종 작물들이 윤기나게 가꾸어저 있었다. 황무지 같은 땅을 일구어 길을 만들고 밭을 만든 본희아빠의 노고가 얼마나 컸으리라고 가히 짐작이 되고도 남았다. 본희 엄마가 준비해 놓은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이원 아트 빌리지를 구경했다. 건축가인 남편과 사진가인 아내가 함께 만든 너무도 아름다운 공간이며, 아기자기한 건축물 사이에 조각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집이었다. 그곳에는 조각품 하나도 예쁜 화분 하나도 그냥 놓어진것이 아니었다. 관람을 나온 젊은 연인들이 포즈를 잡아서 곁에서 나도 한컷.... 디귿자로 이어진 너와 지붕 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조각품들 201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