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중국 출사26

천도 풍경구 사람들 풍경구 안에서 생업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보았다. 특이한것은 춥지도 않은 따뜻한 날씨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빨간 목도리를 쓰고 있는것이 낯설게 보였다. 2016. 4. 12.
유채꽃 섬 해가 높이 뜨고 안개가 서서히 걷히자 천 여개의 유채꽃 섬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치 구획정리를 해 놓은 듯 사각형으로 만들어진 유채꽃 섬은 현란한 색채로 눈을 부시게 만들었다. 2016. 4. 11.
안개 속의 유채밭 중국 남경에서 비행기를 내려 우리는 강소성에 있는 태주로 가서 그곳에서 묵었다. 다음날 새벽 찾아간 곳은 흥화시에 있는 천도 풍경구 유채밭이었다. 강소성에 있는 흥화시는 마을 전체가 유채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딜가나 넓은 땅에 노란 유채가 무리지어 넘실거리고 있었.. 2016. 4. 11.
승덕의 금산령 장성(2012, 10) 이번 중국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승덕의 금산령 장성에 올랐다. 금산령 장성은 5년 전 봄, <연암의 발자취를 따라서> 문우들과 문학기행을 온 곳이었다. 승덕에 도착할때부터 흐리던 날씨는 장성에 오르자 비로 바뀌었다. 만리장성은 뿌연 안개비속에 신비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곤.. 2012. 10. 25.
패상의 하마패 덜컹거리는 짚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패상의 하마패라는 곳으로 출사를 나갔다. 이름대로라면 말에서 내려 바라볼 만큼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고 알려졌는데 계절이 안맞아서 그런지 생각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곳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호수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오후 촬영을 했.. 2012. 10. 22.
일출 연 3일 동안 날씨가 좋아서 이른 새벽에 일출을 보기위해 일출 명소를 찾았다. 겹겹이 쌓인 능선 사이로 운해가 끼어 하얀 띠를 두르고 서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아침빛을 받은 자작나무들이 황금빛을 띠기 시작했다. 능선 위마다 일출을 보려는 진사들의 행렬이 까맣게 늘어서 있.. 2012. 10. 21.
패상의 공주호 오후에는 공주호를 찾았다.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상상했던 것처럼 아름답지는 않았다. 이리저리 공사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도 어수선하였고 화장실 문화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사람을 주제로 촬영을 해 보았다. 2012. 10. 17.
자작나무 숲 패상의 가을은 날씨가 좋고 하늘이 맑아서 노란 자작나무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았다.. 거의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출사지를 찾아다니며 촬영을 하는 강행군이었다. 더구나 넓은 초원에 다른 수종은 거의 없고 아름드리 자작나무들만 심어져 있어 사방이 온통 자작나무 숲 뿐.. 2012. 10. 16.
몽골의 돌탑과 홍산군마장 몽골 자치구 안에는 이런 돌탑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옛날에는 길의 방향도 모르고 사람들이 글자를 몰라서 이런 돌탑들이 일종의 표지판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침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중국 여인들이 멋진 포즈를 잡고 있었다. 홍산군마장은 말을 기르면서 관광객을 태워주거나 말을.. 2012. 10. 14.
울란보통의 영화촬영지 일출촬영을 마치고 해가 높이 떴는데도 초원에는 안개가 걷히지 않았다. 우리는 울란보통초원에 만들어 놓은 영화촬영기지를 돌아보았다. 그곳에서 수많은 영화들을 촬영하였다는데 안개속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게르안의 모습들 2012. 10. 13.
장군포자 이틀째 되는 새벽, 일출을 보기위해 장군포자가 보이는 산에 올랐다. 이른 새벽인데도 야산 봉우리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벌써 잔뜩 모여들어 진을 치고 있었다. 우리도 허둥지둥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중국인들도 사진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한국사.. 2012. 10. 13.
오채산의 말과 양떼 패상초원에는 어딜가나 노란 자작나무와 말과 양떼들을 볼 수 있었다. 넓은 초원에서 맘껏 말을 달리는 사람들이나 양떼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 있었다. 저녁 노을에 붉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양떼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할머니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