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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키르기스스탄 출사54

귀여운 악동들 우리 일행이 동네 어귀에 들어 섰을 때부터 우리 뒤를 졸졸 따라 다니던 아이들 가져간 쿠키와 사탕을 주었더니 계속 우리를 따라 다니며 오후 내내 같이 놀았다. 가난하지만 우리의 어릴적 모습처럼 순수한 아이들이었다. 우리의 관심을 끌려고 게속 장난기가 발동하는 아이 2015. 10. 8.
다시 가본 그곳 민속카페 수파라에서 점심을 먹고 어느 동네를 돌아나오는데 아주 낯익은 골목이 나타났다. 골목을 거슬러 올라가니 드넓은 밀밭이 나오고 낯익은 설산이 보였다. 바로 봄에 양귀비를 찍으러 들렸던 동네였다. 봄의 화려한 모습은 간데 없고 고즈넉한 고요속에 누렇게 변한 들판이 우리.. 2015. 10. 8.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이곳은 거의이슬람교인들이 많아서인지 나이든 사람들은 여자나 남자들도 거의 모발을 보이지 않았다. 2015. 10. 7.
비쉬켁의 시장풍경 비쉬켁 시내의 시장근처에 나가 보았다. 어린 소녀들의 뒷모습이 아주 활기차 보이고 이영애가 나오는 대장금의 열기가 이곳에서도 느껴진다.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여 생활용품 파는 곳은 한산하였고 과일시장이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각종 베리가 수북이 쌓여있다. 키르기즈 인.. 2015. 10. 7.
말이 있는 풍경 2015. 10. 6.
소와 백일홍이 있는 아침 이른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으나 헤메는 사이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리는 호수는 포기한채 근처에 있는 소와 백일홍을 소재로 하여 촬영을 시작했다. 중앙아시아가 우리와 환경이 비슷하여서인지 꽃도 같은 꽃이 많고 친근감이 들었다. 2015. 10. 5.
콕마루 경기 콕마루 경기는 이나라의 민속 경기로 말을 타고 하는 럭비 비슷하였다. 죽은 양을 서로 빼앗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인데 말을 타고 하니 굉장히 격렬하였다. 옛날에 적이나 들짐승으로 부터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유래되었다고 한다. 양을 뺏어서 자기 진지로 돌아오는 공격대 2015. 10. 4.
부라나 탑 부라나 탑은 키르기즈 북쪽 토크목에 있는데 12~13세기에 소그드인들이 세운 천문대겸 전망대이다. 처음에는 탑의 높이가 45m 였는데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현재는 복원되어 24,6m 이다. 좁은 계단을 한참 오르면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그 위에 보면 발발이 라는 하얀 석상들이 보인다. .. 2015. 10. 4.
노점상이 있는 거리 촐폰아타에는 특이하게도 길거리에 유르타를 지어놓고 장사를 하는 민속 시장이 있다. 그들은 주로 집에서 만든 치즈나 유가공품을 파는데 우리 입맛에는 너무 짜고 맞지않아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았다. 아래의 병속에 든 동그란것이 이곳의 전통적인 치즈라고 한다. 2015. 10. 3.
암각화 지역 이곳의 암각화 지역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선사시대인 BC 5~BC 10 사이에 만들어진 자료이며 글자를 모르던 이지역 사람들의 생활상이며 가축들을 바위에 그려놓았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 유적을 보고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추.. 2015. 10. 3.
문화 박물관 내부 건물의 내부에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거장들을 소개해 놓았는데 러시아어로 쓰여저 있어 무슨 내용인지 알수 없었다. 다만 짐작으로 위의 인물은 도스토에프스키의 초상이 아닌가 짐작할 뿐이다. 2015. 10. 2.
촐폰아타 문화 박물관 촐폰아타는 키르기즈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인구는 만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이식쿨 호수에 가까이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다. 문화 역사 박물관이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구 소련시대의 자료들 뿐이고 게다가 러시아어로 기록을 해놓아서 무슨 말인지 .. 2015.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