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벽을 넘어
날마다 갖가지 소문들로 무성하고 두려움은 점점 커져간다.
지금 세상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치열한 전쟁 중.
두려움의 실체는 어디에 있으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사람이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이 사람을 기피하는 동안
어느새 섬처럼 고립된 사람들.
말없이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봉사와 희생으로 두려움의 벽을 넘는 사람들
그래서 산다는 건 오늘도 희망이다.
한 향 순
2020 년,4 월호 <좋은수필>
두려움의 벽을 넘어
날마다 갖가지 소문들로 무성하고 두려움은 점점 커져간다.
지금 세상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치열한 전쟁 중.
두려움의 실체는 어디에 있으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사람이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이 사람을 기피하는 동안
어느새 섬처럼 고립된 사람들.
말없이 벽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봉사와 희생으로 두려움의 벽을 넘는 사람들
그래서 산다는 건 오늘도 희망이다.
한 향 순
2020 년,4 월호 <좋은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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