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가톨릭 성지

고즈넉한 불국사

by 아네모네(한향순) 2024. 3. 26.

 

경주까지 왔으니 불국사를 안 볼수 없어 복잡할 것을 예상하고 

천왕문을 들어서는데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관광객은 보이지않고 

노거수 매화나무가 때마침 꽃을 피워 우리를 반겨주었다. 

 

 

아무리 철이 이르다 해도 늘 관광객으로 붐비는 불국사가 이렇게 고즈넉하고 

조용한 것은 처음 겪는 일이었다. 하기는 재작년에도 벚꽃이 만발한 

4월에 들렸으니 온통 사람들로 북새통을 겪으며 다니지 않았던가.

 

 

가을에 들려도 단풍철이라 그런지 늘 사람들로 복작이던 불국사를 

한적하게 돌아보며 이런 때도 있구나  유유자적 하며

그동안 그냥 지나치던 곳들을 세심하게 둘러보았다.

 

 

불국사에 대하여는 너무도 잘 알려진 곳이라 설명을 생략한다.

 

 

 

 

 

 

 

 

 

 

 

 

 

'문화재,가톨릭 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계사 연등  (17) 2024.03.18
도심속의 궁궐  (26) 2023.12.10
고창 문수사  (29) 2023.11.26
공주 마곡사  (0) 2023.11.13
창덕궁의 가을  (22) 2023.11.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