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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벨기에 프랑스 출사

누르드의 기적

by 아네모네(한향순) 2012. 8. 25.

 

 

파리에서 밤기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한 곳은 툴루즈였다. 그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서 드디어 루르드에

 

도착하였다. 루르드는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 산맥 산기슭에 위치한 소도시지만 성모님이 1858년 2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18번에 거쳐 성녀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발현하셨던 곳이다.

 

또한 지금은 교황청에서 인정한 3대 성지로 많은 병자들이 이곳을 방문한 후 병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동굴성당은 1858년 베르나데트가 성모님을 처음 발견한 곳이다.

 

움푹하게 파인 동굴안에서 갑자기 후광이 비치고 흰옷에 하얀 베일을 두른 어떤 여인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했다.

 

 

그때 14살이었던 베르나데트는 그때까지 문맹이었고 종교 교육조차 받지 못했던 병약한 아이였다고 한다.

 

 

많은 환자들이 침수의식을 받기 위해 긴 시간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침수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아베 마리아를 찬송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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