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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인물)234

사랑가와 난타 연구소에서 같이 춤을 추는 둉료들의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AT쎈터에 도착하니 음식박람회 개막식을 앞두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치고있었다. 다행이 공연은 순조롭게 잘 치뤄지고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 첫번째는 남여의 사랑과 애절.. 2011. 4. 15.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상인들 모처럼 거리에서 만난 흑인가족들 결혼식이라도 참석하는지 정장을 차려 입었다. 놀이터의 아이들은 흑백 상관없이 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흑인들은 대부분 일터에서 있다가 밤에나 거리에 나오는지 낮에는 잘 볼 수 없었다. 2011. 4. 8.
케이프타운에서 만난 사람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 도착하여 처음 관광을 하면서 놀란 점은 새카만 흑인을 별로 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흔히 아프리카하면 흑인들을 떠올리지만 남아공은 유럽이 오래 지배하고 있어서인지 백인들이 많았다. 더구나 흑인들도 원주민들은 아니고 백인과 흑인의 2세인 혼혈인들이 많아 그리 검지 .. 2011. 4. 7.
장승제 장승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을 새로 만들때 제사를 올리고 장승을 세우는 세시풍속이다. 더구나 혼례식까지 올리고 고사를 지내는 과정을 우리는 운좋게도 모두 볼 수 있었다. 우선은 풍물패가 혼례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흥을 돋구면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사람들에게 들려서 입.. 2011. 2. 7.
지신밟기 명절 연휴가 끝나기 전에 민속촌에 갔다. 연휴 기간이어선지 여러가지 행사며 민속놀이를 많이 했는데 그중에서 우리는 지신밟기를 자세히 구경하였다. 지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축복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또한 풍물패들이 땅을 밟으며 잡신을.. 2011. 2. 7.
눈 오던 날 눈이 무지하게 많이 쏟아진 날 민속촌에 가니 눈을 치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야 눈을 보고 즐기면 그만이지만 눈 치우는 일을해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고역이겠는가 . 어떤 아저씨는 윗통까지 벗어부치고 눈을 치우고 있었으며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도 눈을 치우기는 마찬가지였다. 중간.. 2011. 1. 4.
흥정하는 모습들 시장 골목에는 슈퍼마켓처럼 가격표가 없기 때문에 상인과 손님간에 물건 값을 밀고 당기는 흥정이 있을 수 있다. 잊어버렸던 그모습이 또한 정겨워서 렌즈에 담아 보았다. 2010. 12. 2.
하회별신굿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들에 의해서 연희되어온 탈놀이이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동족마을로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탈놀이의 내용은 지배계층인 양반과 선비의 허위성을 폭로함으.. 2010. 11. 14.
스피드의 짜릿함 호수가 한가운데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오리배도 있고 윈드써핑을 하는 보트와 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마침 어느 사람이 물살을 가르며 물위를 달리는 것을 보자 우리도 부지런히 셧터를 눌렀다. 2010. 10. 27.
머드축제에서 만난 사람들 요즘은 각 지방마다 별난 축제들이 많이 생겼지만 머드축제를 가보고 우리나라도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내가 대천에 가본것이 언제였던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어렸을적에 방학을하면 꼭 연레행사처럼 피서지를 다녀와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은행의 연성장이 대천에 있.. 2010. 7. 19.
조개잡이 개펄에는 아이들과 가족끼리 바닷바람을 쏘이며 조개를 줍는 사람들로 인신인해를 이루었다. 그중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머드 맛사지를 한 악동들의 난감한 표정 2010. 7. 14.
남인도의 사람들 남인도 쪽으로 내려오자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수염을 기른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시크교도들이라고 했다. 우리도 시크교 사원을 방문할 때는 꼭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서 머리칼이 보이지 않아야 했다. 귀여운 아기를 안고 있는 인도 여인 시크교도들은 신체의 털을 깎지 않으며 수.. 2010.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