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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카자흐스탄 출사32

대지의 예술 고원에는 잘 다듬어진 목초지와 야생화들이 색색의 수를 놓아서 대지의 예술을 만들고 있었다. 2015. 6. 6.
고원의 가축들 키르기스스탄은 원래 유목민들이 많고 목축업이 발달해서인지 어느 고원에를 가도 하얀 설산밑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이나 소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야생화가 만발하는 오월인지라 양귀비를 뜯고 있는 이곳의 가축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행복한 애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5. 6. 5.
천상의 화원 해가 높이 뜨고 기온이 오르자 새침하게 오므렸던 꽃들이 활짝 입을 벌리기 시작했다. 끝없이 펼쳐진 양귀비가 있는 언덕은 마치 레드카펫을 깔아 놓은듯 붉게 물들고 자유롭게 풀을 뜯는 말과 소떼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천상의 화원에 와있는 느낌이었다. 거대한 설산과 넓은 초원을.. 2015. 6. 2.
말이 있는 꽃밭 우리는 국경 근처에 있는 잠불에서 일박을 하고 새벽 일찍 키르기스스탄의 국경을 넘어 수도인 비쉬켓에 입국을 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깨끗하고 해발이 높아 날씨도 서늘하였다. 더구나 넓은 초원에 펼쳐저 있는 양귀비꽃이 아직 만개 전이라 무엇보다 싱싱하였.. 2015. 6. 1.
이동식 양봉 아파트 카자흐스탄에는 꽃이 많은 만큼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꿀을 파는 노점이 무척 많이 눈에 띤다. 그것은 이런 이동식 양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이기도 하다. 트럭에다 마치 아파트를 짓듯이 벌집을 마련하여 철따라 피는 꽃을 따라 이동을 하나보았다. 이색적이기도 하고 기발한 이이디.. 2015. 5. 31.
색의 향연 우리는 알마티에서 국경근처에 있는 잠불로 이동을 하면서 카자흐스탄의 넓은 초원지대를 지났다. 끝도 없이 넓은 벌판에는 보라색과 노란색 흰색의 갖가지 야생화들이 피어 색의 향연을 펼지고 있었다. 보라색꽃이 우리나라의 수레국화를 닮았는데 그이름이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2015. 5. 30.
양귀비 군락지 설산을 따라 언덕을 한참 올라가니 마치 빨간 노랑 카페트를 깔아 놓은것 같은 넓은 초원이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모두 양귀비와 야생화 군락지였다. 누가 일부러 초원에 씨를 뿌려놓은 듯한 천상의 화원에서 우리는 시간 가는줄 몰랐다. 2015. 5. 30.
설산을 향하여 전날 늦게 카지흐스탄의 알마티에 도착하였다. 알마티는 얼마 전의 수도였고 이 나라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시내를 빠져나오니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이 하얀 설산이었다. 어쩌면 시내 가까이에 이런 설산이 있을까 믿기지 않았지만 그것이 바로 중국 신장지구..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