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86 소래 포구 포구에는 마침 밀물때여서 물이 가득 들어와 있었다. 고기잡이 배들도 출어를 마치고 모두 제자리에 정박한 후여선지 포구는 고깃배들로 부산스러웠다. 갈매기들도 먹잇감을 찾으러 배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2010. 1. 31. 소래 생태 해양공원 소래 생태 해양공원에 들어서니 사진에서 많이 보아왔던 아름다운 풍차가 나란히 서 있었다. 그앞으로는 염전과 소금창고인데 겨울이라 염전은 꽁꽁 얼어서 모습을 찾을수가 없었다. 2010. 1. 30. 개펄의 본 얼굴 소래 습지에 도착하니 마침 썰물때여선지 에스 라인을 그리는 개펄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얼른 망원으로 바꾸어 몇커트를 찍고 나올때 보니 어느새 밀물로 바뀌어 개펄은 바다밑으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2010. 1. 29. 해당화 열매 길은 녹아서 질척거리고 찬바람에 콧물을 훌쩍이면서 걷다보니 길을 따라 죽은 나무같은 곳에 예쁜 색갈의 열매가 달려있었다. 혹한의 추위에도 떨어지지않고 질기게 달려있는 열매의 생명력이 놀라워서 동행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해당화 열매라고 했다. 정확히 맞는지는 몰라도 줄기는 온통 뾰족한.. 2010. 1. 29. 일몰의 시간에 젊었을때 내가 하루중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일몰의 순간이었다. 무슨 이유때문이었을까 스러져가는 것의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붉게 타오르는 노을 때문이었을까. 2010. 1. 28. 책 테마파크 오랫만에 율동공원에 들렸더니 그동안 모습이 많이 달라져있었다.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새로운 공간 "책 테마파크"가 생겼다. 나즈막한 언덕에 조각공원도 만들어 재미있는 조각품들이 군데군데 서있고 여러가지 설치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차 있었다. 오늘은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대충 원경들만 찍.. 2010. 1. 28. 돌과 그림자 율동공원에는 군데 군데 네모난 돌이나 원통으로 만들어 놓은 간이 의자가 눈에 많이 띄었다. 간편하기도 하지만 배열을 잘 해놓아서 예술적인 감각도 엿보였다. 2010. 1. 28. 율동공원 호수는 꽁꽁 얼었고 간간이 얼음이 녹은 곳에는 물이 고여 맞은편 언덕에 있는 성당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오후에 햇볕이 너무 좋아서 집에서 멀지 않은 율동공원으로 나왔다. 몇년전 자전거를 배울때는 자주 들리던 곳이었는데 오늘은 얼음사진을 찍으러 오랫만에 산책을 나왔다. 올해는 강.. 2010. 1. 27. 얼음으로 그린 그림 날이 풀리기전에 얼음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더는 기다릴 수가 없어 혼자 율동공원을 찾아다니다가 마침 얼음골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는데 갑자기 우지직하면서 내발이 얼음물속으로 빠져들었다. 깊은물이 아니었길래 망정이지 이 무슨 봉변인지.... 2010. 1. 27. 심곡서원 심곡서원은 1650년(효종 1)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하여 위패를 모셨다. 조광조의 무덤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일찍부터 서원을 세우기 위한 논의가 있었으나, 재력이 부족하여 모현면에 있는 정몽주 제향의 충렬서원(忠烈書院)에 입향하.. 2010. 1. 26. 수원의 화성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은 정조대왕이 부친 사도세자가 당쟁으로 인하여 뒤주 속에서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것을 항상 슬퍼하다가 조부 영조 뒤를 이어 즉위하자 부친의 고혼을 위로키 위해 양주땅 배봉산으로 부터 유해를 수원남쪽 화산으로 천봉하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 2010. 1. 24. 호주의 애들레이드 (2000, 1 ) 항공사에서 티켓을 바꿔주어서 우여곡절 끝에 시드니에서 관광을 끝내고 아들이 살고 있는 에들레이드로 왔다. <아들이 살고 있던 집앞 유도화 나무 아래서...> <아직 결혼하기 전, 며느리감과 같이 소풍을 나가서...> < 와인을 마음껏 맛볼수 있는 와이너리 관광길에...> 2010. 1. 24. 이전 1 ··· 316 317 318 319 320 321 322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