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84 저녁 노을과 일몰사진 어느 날 저녁 일몰시간이었는데 갑자기 하늘에 물감을 뿌린것 처럼 여러가지 색깔이 어우러저 추상화를 만들고 있었다. 정말 자연은 위대한 예술가이자 창조주란 말이 절실하게 와닿은 하늘이다. 2010. 1. 20. 내가 좋아하는것 < 한국무용과 시낭송 > 전남구례 공연중에서 사랑가와 살풀이 춤을 추는 모습 올해 들어 우연치 않게 시낭송을 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다. 처음에는 긴장을 하여서 아주 어색하게 책읽는 것처럼 읽곤 했는데, 정작 무대위에서 낭독을 하게되자 진즉 낭송법이라도 배워둘걸 하는 아쉬움 때문에 여러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연.. 2010. 1. 19. 내가 좋아한 운동 < 스키, 자전거> 처음 스키를 배우던 시절 서있기도 힘든데 사진은 왜 찍는거야? < 1988, 천마산 스키장에서>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겨 리프트를 타고 내려올 정도다. < 1990, 용평스키장> 스키의 재미를 알고 한창 즐기던 시절 < 1992 년 용평에서 친구와 > <춥다는 이유로 조금 게을러진 시절 친구와 베어스.. 2010. 1. 19. 내가 좋아한 운동들 < 등산, 골프> < 2003, 북한산에서 > 결혼하기 전부터 우리가 즐겨찾든 곳은 서울 근교의 산이었다. 경제적인 절약도 되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등산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산이 그곳에 있기에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산에 오를 생각이다. < 2005, 오대산 비로봉> <2004, 1 태백산.. 2010. 1. 19. 우리의 가족 올해 91세 되신 시아버님과 87세이신 시어머님의 젊을때 사진. 두분은 아직도 건강하게 생존해 계시다. 돌아가신지 3년이 된 우리 친정어머니 칠순때, 우리 친정 사형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가운데 어머니 옆이 큰동생 내외 아이들이 중,고생일 때 큰맘먹고 벽걸이 장식용 사진을 찍었다. 아들네.. 2010. 1. 19. 결혼식을 올리다. 남편을 만난지 만 6년 만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주위에서는 하도 연애기간이 길어서 혹시 깨진건 아닐까라고 우려가 많았다. 옛날 결혼식의 전형적인 가족사진, 오래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님의 모습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은 고인이 되어 얼굴을 볼 수 없는 친척과 가족들도 새삼 얼굴을 .. 2010. 1. 19. 한강 구리공원 친구 부부와 점심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킬겸, 우리는 눈쌓인 남한강을 보러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강추위에 강은 꽁꽁 얼어서 흰 눈을 덮어쓰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겁도 없이 강 한가운데까지 걸어 들어갔고 우리도 덩달아 강위를 걸어 다녔다. 2010. 1. 16. 봉원사 소묘 도선사에서 생각보다 소재를 발견하지 못한 선생님은 다시 봉원사로 출사장소를 옮기자고 했다. 우리 팀은 다시 아현동을 넘어 신촌쪽에 가까운 봉원사로 향했다. 도선사와는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와 정적에 쌓인 봉원사는 화장을 지운 여인처럼 순박해 보였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눈.. 2010. 1. 12. 도선사 전경 출사날이라 새벽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 무엇보다 추위에 취약한 나는 계속되는 강추위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다른 회원들의 권유 에 용기를 냈다. 만나기로 한지점에서 순창에서 올라오신 선생님 부부와 다른 회원들을 만나 드디어 눈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덧 등.. 2010. 1. 12. 눈폭탄 오던날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함박눈이 소담스레 내리고 있었다. 얼마만에 보는 눈인가? 더구나 이렇게 푸짐하게 내린 눈은 정말 오랫만이지 않은가. 그때까지만 해도 소녀처럼 마음이 설레고 들뜨기까지했다. 그러나 하루종일 눈은 그치지 않고 폭설로 바뀌고 뉴스를 보니 교통대란에 그야말로 눈폭.. 2010. 1. 8. 케냐 (1984, 7 ) 빛바랜 인화지를 보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한다. 그때 한창 조용필의 <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노래가 유행했었다. 킬리만자로가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르면서 노랫말을 흥얼거리 며 막연히 동경하던 곳이었다. 어느날 남편에게서 헝겊에 그린 유화 한점이 보내져왔는데, 흰눈이 쌓인 산.. 2010. 1. 6. 오리와 분수 2010. 1. 6. 이전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