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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가족여행

비에이의 닝구르 테라스

by 아네모네(한향순) 2023. 7. 18.

 

비에이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닝구르 테라스 이다.

닝구르라는 뜻은 숲속의 요정이라는 뜻인데  정말 숲속에 요정이 나올듯한 통나무 집을

십 오륙 채 지어놓고 갖가지 민속공에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어둠이 조금씩 밀려오기 시작하는 저녁때 들렸는데

해가 지고 꼬마 전구들이 들어오면 정말 동화 속 통나무 숲속이 되었다.

 

 

 

 

 

 

늦게 삿포로로 돌아온 우리는 홋카이도의 명물 게요리를 먹기 위해

 게요리와 와규 뷔페인 '난다'를 찾았다.

 

 

그곳에는 한국인 점원이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게를 먹는 요령을 알려주었다. 

가격은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았는데 특이한 것은 식사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두 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그것으로 정했는데

게를 가져다가 아래처럼 화로에 구워서 먹다보니 넉넉한 시간이 아니었다.

 

 

게 뿐아니라 굴이나 조개 갖가지 해산물과 육류로는 와규가 정말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홋카이도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꼭 한번 권하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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