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88 인도의 천문대인 잔타르 만타르 자이푸르왕국을 세운 마하라자 자이싱 2세는 천문과학에 조예가 깊어 1727년에 자이푸르를 건설하면서 도시계획을 만다라의 형태로 건설하였다. 그리고 돌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천문 관측소인 잔타르 만타르를 만들었다. 자이푸르는 지방의 작은 나라로 인도 전체를 통치하는 무굴제국.. 2010. 6. 5. 자이푸르의 씨티 팰리스 스와이 자이 싱의 달의 궁전으로 알려진 씨티 팰리스는 지금도 왕족들의 공식적인 거주지이며, 아직까지도 왕족들이 거주하기도 하며 1층과 외곽을 개조하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이 박물관은 희귀한 필사본과 무굴과 라자스탄의 카펫이나 직물, 소지품, 무기등을 광범위하게 전시.. 2010. 6. 5. 애기똥풀 이야기 나는 야생화에 대하여 잘 모른다. 그나마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름이라도 알아야 겠기에 신경을 쓰고 외워두면 뒤돌아서자마자 잊기 십상이다. 그러나 몇년전에 문학기행을 갔다가 어느 문우가 알려준 애기똥풀은 그이름이 특이해서인지 기억속에 또렷하다. 더구나 초여름이면 지천으로 피.. 2010. 6. 4. 아기 연꽃 수련 꿩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다른 곳을 찾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수련을 만나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연꽃보다는 작지만 자태나 색상은 연꽃못지 않은 수련의 아름다운 모습들. 2010. 6. 4. 자이푸르의 암베르성 인도의 자이푸르시는 인구 400여만명에 달하는 큰 도시로 시내에서 30여분 차로 이동하면 암베르성이 보이는데 멀리 산아래에서도 암베르성의 성벽이 주변 산들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중국의 만리장성이 아닌가 착각할 만큼 규모가 커서 놀라웠다. 어제 시키리에서 자이푸르로 이.. 2010. 6. 2. 궁평항의 낙조 우리 일행은 궁평항의 낙조를 보기위해 탄도항의 내리퍼붓는 듯한 햇볕 속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했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아름다운 낙조는 볼수 없으리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구름이 여러가지 오묘한 모양과 색갈로 운치를 더해주었다. 2010. 6. 1. 조개잡는 사람들 선재도에서 영흥도로 넘어가는 영흥교 밑에는 조개잡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물때도 맞고 조개가 통통해지는 철인가 보았다. 호미자루를 들고 열심히 땅을 파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2010. 6. 1. 목섬과 영흥도 목섬은 섬안의 섬이었다. 대부도를 거쳐 선재도에 이르렀을때 차가 멈췄다. 이곳이 어디일까 궁금해하며 계단을 내려가보니 바가지를 엎어 놓은듯한 작은 섬이 보였다. 마침 썰물때여서 사람들은 물이 빠진 모래길을 걸어 섬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이 곳에 사람이 살고 있는지는 모르지.. 2010. 5. 31. 형도의 여명과 아침 지난번 아쉬움을 안고 돌아섰던 형도를 사사사를 통해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반장화까지 마련하여 끝도 없을것 같은 늪지대를 걸어 들어갔다. 누가 시켜서 했다면 과연 어떠했을까. 드디어 구름속에서 뻘건 기운이 꿈틀대더니 삘기밭 벌판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무거운 카.. 2010. 5. 30. 경복궁 Time 동호회에서 경복궁 출사가 있었다. 시내에 있어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고궁이지만 쉽게 찾게 되지 않았는데 여럿이 함께 하다보니 벼르던 경복궁 출사를 하게 되었다. 요즘 계절이 좋아서인지 학생들도 많았고 외국 관광객도 꽤나 있었다. 덕분에 수문장 교대식도 볼 수 있었고 .. 2010. 5. 30. 수문장 교대식 경복궁 출사가 있어 부지런히 출발을 했지만 하필 민방위를 하는 날이라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 귀중한 장면들을 담을 수 있었다. 아래는 드믈게 보이는 여자 포졸의 환하게 웃는 모습. 2010. 5. 30. 인도의 사람들 거리에서 만난 소년인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잇몸까지 드러내며 크게 웃는다. 해맑은 표정과 순진함이 묻어나는 눈매가 귀업다. 아래 청년은 특이한 두건을 쓰고 이어폰을 낀것을 보니 굉장히 멋쟁이인것 같다. 길거리에서 보자기를 펴놓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과 아래는 야채장사 아저씨. 나비넥타이.. 2010. 5. 28.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3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