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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의 운무 곤도라를 타고 올라간 덕유산 향적봉에는 한 겨울처럼 눈이 쌓여있고 운무가 짙게 깔려있었다. 흰눈이 쌓인 덕유산꼭대기에 고사목들이 배경처럼 둘러서있다. 온통 운무에 쌓인 건너편 산과 마을들. 2009. 11. 27.
어촌의 오후 2009. 11. 25.
천북리의 굴 싱싱한 굴을 직접 구워먹는 굴 구이 양식장에서 막 건져 올린 굴 굴 양식장의 모습 2009. 11. 25.
남당리의 바다 2009. 11. 25.
붉은 성채 아람브라 궁전 제일 먼저 본 건물은 까를로스 5세 궁전이었다. 기독교 세력이 그라나다를 되찾은 이후 지어진 건물이어서 그런지 네모 반듯한 외관이 여타 건물과는 많이 다르다. 이사벨 여왕의 손자인 까를로스 5세가 신혼을 보내려고 알함브라 궁전의 일부를 헐어내고 지었다고 하나 정작 왕이사용한.. 2009. 11. 25.
신비로운 도시 그라나다 오늘은 우리에게 음악으로 더 잘 알려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을 찾는 날이다. 옛 이슬람 문화의 영광이 그대로 살아 있는 듯한 신비로운 도시 그라나다(Granada)는 250년 동안 이슬람교도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Andalucia)지방의 옛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였던 .. 2009. 11. 24.
거리의 공연자들 2009. 11. 22.
스페인의 소녀들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주변을 산책하기 위해 나섰다가 아이스크림 파는곳이 있어 들렸더니 스페인 소녀들이 카메라를 보자 서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졸랐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주었는데 아주 적극적이고 활달한 셩격의 소녀들이었다. 2009. 11. 21.
이슬람의 교도들 2009. 11. 21.
시간이 멈춘 도시 똘레도 마드리드에서 한 시간쯤 달려 도착한 곳은 스페인의 옛 수도였던 중세도시 똘레도이다. 1519년 스페인의 카를로스 5세는 똘레도를 스페인 제국의 수도로 정했다. 그러나 수도로서 수명은 길지 않아 42년 후에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다시 마드리드로 옮겼다. 그 후로 똘레도는 종교, 예술문화.. 2009. 11. 20.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 금방 비라도 떨어질 것 같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마드리드는 유럽문명과 동양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있어 더 매력적이었다. 고색창연한 건축물과 미술관 박물관등과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거리에도 옛 모습들이 곳곳에 남이 있었.. 2009. 11. 20.
"고야"의 고향인 사라고사 "고야"의 고향인 사라고사 아침이 되자 창문을 여니 이제 막 여명을 받으며 일출이 시작되고 있었다. 나는 이국의 도시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다가 아침식사를 한 후에 마드리드를 향한 고단한 이동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무려 8시간 이상 이동을 .. 200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