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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326

가시연꽃 연일 비가오던 날씨가 주춤하고 해가 나길래 가까운 우리랜드에 나갔다. 작년에 보았던 빅토리아는 모두 죽었는지 그자리에 가시연꽃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온통 제몸에 가시를 세워 잎을 뚫고 올라오는 꽃망울을 보며 질긴 생명력을 보았다. 2014. 7. 27.
백로 관곡지에 먹이가 있는지 연밭을 유유히 헤집고 다니는 백로를 만났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하늘로 날아오르는 하얀 자태의 백로 꽃잎 사이로 나를 빤히 쳐다본다. 2014. 7. 19.
황금 개구리 관곡지에 살고있는 황금 개구리가 빅토리아 연잎위에 점잖게 앉아 있다. 2014. 7. 18.
수련 2014. 7. 18.
연꽃 이미지 연꽃의 화사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 접사를 이용하여 부분적인 이미지만 촬영하여 보았다. 2014. 7. 15.
연꽃 2014. 7. 14.
수국 길을 가다가 작은 집이 온통 수국으로 뒤덮혀 있는 것을 보고 무작정 들어가서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하였다. 허름한 음식점이었는데 안주인이 꽃을 좋아해서 수국을 많이 심었다고 흔쾌히 허락을 하여주었다. 따뜻한 안주인의 인심처럼 푸짐하고도 아름다운 꽃 수국이다. 2014. 7. 9.
해바라기 음성에 있는 친구네 농장에 놀러갔다가 앞마당에 피어있는 해바라기가 너무 예뻐서 몇 컷 찍어보았다. 2014. 7. 6.
동행 시골 길을 가다가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것 같은 논위로 하얀 자태의 새들이 날아 올랐다. 황급히 창문을 열고 몇컷을 찍었는데 어느것은 핀도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동행의 비상이 정다워 보였다. 2014. 7. 4.
망초꽃 6월이 되면 구슬픈 뻐꾸기 울음소리와 함께 생각나는 망초꽃 너무 흔해서 꽃이라기 보다는 잡풀처럼 느껴지는 꽃이다. 누가 보아주는 이 없는 외진 곳이나 들판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 그래서 더 초라하고 슬픈 꽃이다. 2014. 6. 26.
붉은 감자꽃 시골길을 걷다가 밭에 분홍꽃이 피어있어 무슨 꽃인가 하고 물어보니 붉은 감자의 꽃이라고 한다. 흰 감자꽃은 흔한편이어서 많이 보아왔지만 붉은 감자꽃은 처음 보고 에쁘기도하여 몇컷 담아왔다. 2014. 6. 15.
돌담 밑에 핀 꽃 민속마을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집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동네 골목마다 예쁘게 돌담을 쌓아 옛정취를 느끼게 하였다. 그 돌담 밑에는 여러가지 꽃들을 심어 놓았는데 꽃이름은 다 모르지만 예전에 보던 우리 눈에 익숙한 꽃들이 많았다. 하얀 초롱꽃과 아래는 빨간 접시꽃 201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