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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326

장미꽃 오월의 여왕 장미꽃이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렸다. 장미는 종류가 수도없이 많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빨간 장미와 백장미를 접사로 담아보았다. 2014. 5. 23.
찔레꽃 찔레꽃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2014. 5. 23.
안개속의 소떼들 안개가 잔뜩 낀 날 수섬근처에서 소떼들을 만났다. 몽환적인 안개속에서 음메~하며 어미소를 부르는 소리가 얼마나 정겹던지... 그리고 말 못하는 짐승들도 제 새끼를 챙기는 모정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받았다. 2014. 5. 22.
대공원의 양귀비 장미원 안에는 양귀비도 만개를 했는데 선홍빛 붉은 빛이 작약하고는 다른 느낌의 아주 선정적이었다. 2014. 5. 21.
대공원의 작약 드디어 서울 대공원에도 작약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미원으로 갔다. 듣던대로 함박꽃이 만개하여 우리에게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겨주고 있다. 풍요와 부귀의 상징인 함박꽃은 붉은 색깔이 상징적이다. 2014. 5. 21.
연밭에서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연밭은 조용하고 고즈넉하다. 그러나 줄기 어디에선가는 꽃망울을 맺기위해 양분을 저장하고 부지런히 생육작용을 할 것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다지 않은가. 2014. 5. 17.
신구대 식물원 청계사에서 내려와 부지런히 신구대 식물원으로 향했다. 아쉽게도 입장이 10시 부터라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을 많이 놓쳤다. 튜립이 한창이던 시기가 지났지만 아직 그런대로 분홍과 순백색의 옷을 입고 우리를 반기는듯 방긋 웃고 있었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특이한 꽃이 아주 예뻤는.. 2014. 5. 12.
봄의 이미지 # 2 순백색의 튜립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처럼 화사하고 아름답게 피었다. 그런 표현을 하고 싶어 다중으로 담아보았다. 2014. 5. 7.
봄의 이미지 # 1 이른 봄부터 봄꽃들이 한꺼번에 만개하더니 날씨가 쌀쌀해지며 오히려 절기가 거꾸로 가는듯 하다. 신구대 식물원에서 봄꽃들의 이미지를 담아보았다. 2014. 5. 7.
양귀비 이맘때면 꽃을 피우던 함박꽃이 행여나 피었을까 싶어 서울 대공원에 갔으나 아직 봉오리만 맺혀서 꽃은 피지 않았다. 헛걸음을 한것이 아쉬워서 이제 막 꽃대가 올라오는 양귀비 사진만 몇장 찍고 돌아섰다. 2014. 5. 5.
비에 젖는 철쭉 아파트 앞 화단에 철쭉이 만개했다. 뭐가 그리 바쁜지 매일 그앞을 오가면서도 눈길 한번 제대로 주지 못하다가 비가 내리던 날 꽃이 다 저버릴까봐 조바심이 났다. 이대로 정녕 봄이 가버리릴것 같아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2014. 5. 1.
오동나무 꽃 예전에는 딸을 낳으면 집 옆에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오동나무가 목재로서 훌륭하기에 딸이 시집을 갈때 장롱을 만들어 보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오동나무 꽃이 이렇게 에쁜줄은 몰랐다. 201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