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08 차귀도의 일몰 제주도 서쪽 끝에 위치한 차귀도는 일몰 출사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우리도 일몰을 포기할 수 없어 이틀간이나 기다렸지만 끝내 아름다운 일몰은 포기하고 겨우 고릴라 입으로 향하는 일몰만 포착할 수 있었다. 2016. 3. 22. 테쉬폰 주택 제주시 애월읍에 가면 이시돌 목장이 있는데 그 근처에 이상한 형태의 작은 집이 있다. 오래 되어 지금은 집의 형태만 남아 있는데 바로 테쉬폰 형식으로 지어진 집이다. 2016. 3. 22. 비양도 올레길 비양도는 섬이 작기 때문에 섬을 한바퀴 돌아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도 말로 놀멍 쉬멍 걸어도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짭쪼롬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올레길을 걷다 보면 물질을하는 해녀들도 만나고 바위에 널려있는 미역들도 지천이다. 2016. 3. 20. 비양도의 봄날 우리는 첫배를 타고 비양도에 도착했다. 한림항에서는 불과 15분 거리였다. 조용하고 작은 섬에는 택배를 받으러 나온 경찰 2명과 관광객 몇명뿐 한적함이 감돌았다. 전망대에 오르면 비양도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배를 같이 타고 온 여인이 비양도의 유일한 팬션겸 식당이라고 알려준.. 2016. 3. 20. 한림항 우리는 작년에 가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하였던 비양도를 가기 위해 일찌감치 한림항에 도착했다. 하루에 세번 배가 뜨는데 첫배를 타야만 돌아오기가 수월할 것 같아서이다. 한림항은 크지 않은 항구였는데, 출어를 가려는 배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를 실어다 줄 도항선 비양.. 2016. 3. 19. 제주의 바다 봄을 마중하는 제주의 바다는 사파이어와 에메랄드를 섞어놓은 듯 보석처럼 아름다웠다. 물이 빠진 하얀 모래벌판은 젊음의 축제장이었다. 협재 해변에서 바라본 아담한 섬은 비양도라고 한다. 모양도 이름처럼 예쁜 아담한 섬이었다. 한낮이라 해가 너무 강해서 느린 셧터를 사용해 보.. 2016. 3. 18. 이끼 융단이 깔린 해변 산방산 바로 앞 해변은 초록색 이끼가 융단처럼 예쁘게 끼었다. 행여 미끄러질세라 조심하면서 연초록색 이끼 융단을 담아보았다. 2015. 7. 18. 구름띠를 두른 산방산 제주 동쪽 끝에 우뚝 솟은 바위산 산방산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돌산이다. 구름이 잔뜩 낀 날 구름이 산허리를 넘지 못하고 산중턱을 맴돌면서 산수화를 그리듯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2015. 7. 18.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변은 원래 한적한 곳이었는데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카페거리를 만들고 젊은 관광객들이 몰리다보니 근래에 와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곳이다. 날씨가 흐려 예쁜 바다색을 보지 못하고 가는것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렸다. 2015. 7. 8.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는 예쁘게 색칠을 해놓아서 동화속의 학교 같았다. 더구나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색채감이 짙어서 더 아름다웠다. 그러나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아이들 수업에 방해가 되어 출입을 엄중히 제한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가 미끄럼틀 .. 2015. 7. 7. 제주의 흑송 제주에 있는 흑송들은 천연기념물 160호로 수령이 500~600년쯤 된 곰솔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제주의 목사들은 한라산에 올라가 산천제를 올렸는데 날씨가 나쁠때는 이곳에서 산천제를 드렸고 그래서 산천단이라고도 한다. 사진을 찍는 사람의 크기로 보아 나무의 키가 어마어마 하다는 .. 2015. 7. 7. 여러가지 돌들 # 3 돌 문화원에는 옛날에 직접 생활용품으로 쓰이던 돌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처음보는 희귀한 돌들이 많았다.위에 있는 돌은 사람이 죽고 나면 관으로 쓰였던 것이라고 한다. 돌확은 흔히 보던 물건인데, 예전에는 집집마다 이런 돌확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곡식을 빻을때 사용하.. 2015. 7. 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