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208

선인장 자생지 한림읍 쪽으로 가다보니 넓은 선인장 자생지가 나왔다. 널려있는 넙적한 선인장은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며 특히 꽃처럼 생긴 빨간 열매는 백년초라고 해서 약재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2015. 3. 23.
개가 있는 카페 차를 마시러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에 들어가니 우리를 반겨주는것은 난로가에 앉아있는 잘 생긴 개 한마리였다. 그놈을 보자 집에 두고 온 봄이와 바람이 생각이 나서 갑자기 놈들이 보고 싶어졌다. 2015. 3. 23.
산방산의 유채 제주의 유채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군데군데 만개한 유채꽃밭도 있었다. 산방산 아래 동네에도 양지 바른 곳이라 유채가 만발하였다. 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동감을 표현해 보았다. 2015. 3. 22.
용머리 해안 우리는 마침 물때가 맞아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해안은 작년에 왔을때보다 많이 달라저 있었는데 우선 들어가는 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간에 줄을 매달아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 많았다. 2015. 3. 21.
형제섬의 일출 오늘는 서귀포에서 좌측 방향으로 돌기로하고 형제섬으로 일출을 보러 나섰다. 전처럼 바다 가까이에는 구름층이 두터워 일출을 보기가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름층을 벗어난 태양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5. 3. 20.
바닷가의 사람들 중문에 있는 주상절리로 일몰을 보러 갔으나 관람시간이 끝나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우리는 꿩대신 닭이라고 주상절리가 보이는 해변으로 내려오니 뜻밖의 아름다운 몽돌밭이 펼쳐있었다. 2015. 3. 17.
세연교 세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조도)를 잇는 아름다운 다리이다. 천지연 폭포를 들렸다가 가까운 세연교에 올랐는데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날아갈 뻔 했다. 영원을 약속하며 다리 아래에 묶어 놓은 열쇠꾸러미 2015. 3. 17.
천지연 폭포 숙소가 서귀포에 있어 체크인을 한뒤에 동네 한바퀴를 돌다가 천지연 폭포에 갔다. 처음 제주를 찾은 40년전과 마찬가지로 물빛은 아직도 파랗고 폭포 소리도 우렁찼다. 2015. 3. 16.
서귀포 이중섭 거리에서 서귀포에는 이중섭이 잠시 살던 동네가 있는데 이곳을 중섭의 거리로 명명하여 여러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갖가지 작품들로 창작공간을 만들었다. 우리도 이곳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소원의 방 2015. 3. 15.
용두암 바닷가 옛추억을 생각하고 용두암에 들렸으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주변이 많이 훼손되어 있었다. 외국 관광객은 많이 몰리는데 자연유산을 잘 보존하는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인것 같았다. 2015. 3. 15.
이호테우 해변 제주에 도착하니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만큼 심하게 바람이 불었다. 겨우 차를 렌트한 후 제일 먼저 찾은곳은 제주에서 가까운 이호테우 해변이었다. 이호는 이곳의 지명이고 테우는 목선에 그물을 매달아 고기를 잡던 옛날 방식의 이름이다. 빨강 하양 두개의 말 등대가 인상적이었다. .. 2015. 3. 13.
제주의 말 (3) 아기 말이 엄마 젖을 빨고 있다. 모성애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았다. 엉겅퀴 꽃을 따먹고 있는 수컷 말 커다란 물건이 보인다. 한가족이 정답게 풀을 뜯고 있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다가와서 재롱을 부리는 말 201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