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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208

몽상드 애월 몽상드 애월은 유명가수가 제주 애월에 세운 카페인데 디자인부터 실내장식까지 특이해서 젊은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우리도 애월에 간김에 카페를 대충 둘러보고 젊은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2018. 6. 28.
애월의 바다 제주의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애월의 바다에 나오니 더운날씨에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이 바다를 점령하고 있었다. 그래도 물빛이 아름다워서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상쾌하였다. 2018. 6. 28.
목책이 있는 바다 2016. 11. 23.
빛을 찾아서 해가 구름속으로 숨어버리자 우리 일행은 산방산이 보이는 언덕에 올랐다. 멀리 형제섬도 보이고 해안가 옆으로는 산방산이 보인다. 2016. 11. 23.
형제섬의 일출 형제섬의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찌감치 숙소를 나섰다. 새벽에는 구름이 많아 도저히 해가 뜰것 같지 않았는데 그래도 한참을 기다리니 구름층을 뚫고 해가 올라왔다. 늘 보는 태양이지만 제주에서 만나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2016. 11. 22.
차귀도의 저녁 하루종일 찌푸렸던 하늘이 저녁무렵이 되자 서서히 벗겨지기에 행여나 일몰을 볼 수 있을까 하여 차귀도로 달렸다. 그러나 두꺼운 구름층을 빠져나오지 못한 해는 조금 얼굴을 비추더니 수평선 넘어로 숨어들었다. 2016. 11. 22.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 제주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가 있다. 사람이 열명이나 들어 갈수 있을까 말까한 아담한 순례자의 교회이다. 교회 앞에는 선문답 같은 "길위에서 묻다"라는 글귀가 써있어 순레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2016. 11. 21.
소녀가 있는 등대 찻집에서 나오니 바로 앞 바다에 소녀가 있는 빨간 등대가 보였다. 소녀는 누구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었을까 수평선 너머 하늘은 점점 분홍색을 띠며 저물어 간다. 2016. 11. 21.
아름다운 찻집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탓에 하루쯤 쉬어도 좋을터 우리는 점심을 먹고 모처럼 한가하게 예쁜 찻집을 찾았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찻집에서 우리 일행은 맛있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2016. 11. 20.
제주의 밭 아침부터 안개비가 뿌리는 날씨였다. 사람 사는 동네는 어디나 비슷하다. 제주의 밭 작물들은 철이 다르니 무엇인지 얼른 가늠할 수가 없었다. 중부지방과 기후가 달라서인지 수확을 앞둔 것도 있고 이제 막 싹이 올라오는 것들도 있었다. 산방산 아래 동네의 밭들과 넓고 평평한 경작지.. 2016. 11. 19.
일몰의 억새밭 어느새 노루꼬리처럼 짧은 가을 해는 기울고 억새밭에도 일몰이 시작되었다. 억새는 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변하고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넓은 억새밭을 노루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2016. 11. 18.
억새의 물결 가을의 제주는 울긋불긋한 단풍보다는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넓은 평지는 물론 오름마다 억새의 군락지를 보게 된다. 몇 천평은 되는 듯한 광활하게 넓은 땅에 은빛 억새의 모습이 요동을 친다. 기울어가는 오후의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억새의 물결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