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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티베트 여행30

포탈라궁에서 본 라싸시내 라싸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우리나라의 중소 도시쯤의 규모였다. 고층빌딩은 없었지만 사오 층 높이의 건물들도 많아지고 점점 문명의 이기들도 여늬 도시처럼 많아졌다. 깍아지른 산위의 방송국 송신탑이 보인다. 연못을 메꾸어 공설 운동장을 만들었다. 2014. 8. 27.
포탈라 궁 비밀의 성지, "포탈라"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티베트 라싸의 상징적인 건물 포탈라 궁은 비밀의 성지이다. "포탈라궁"은 티베트의 국왕이었던 송첸 감포가 7세기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당시에 세웠던 건물은 파괴되어 현재에는 거의 그 흔적을 찾아볼 수 .. 2014. 8. 26.
조캉사원과 바코르 광장 조캉사원은 티베트 불교의 총본산이자 최고의 성지로 티베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워 불상(석가모니)을 모신 곳이다. 조캉이란 이름도 ‘조워를 모신 라캉’이란 뜻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조캉은 7세기인 640여 년쯤 당시 토번 왕국의 송첸감포 왕에 의해 건축되었는데, 당시 토번.. 2014. 8. 23.
시가체 타쉬룬포 사원 우리는 시가체에서 하루밤을 묵은 후 아침부터 타쉬룬포 사원을 방문했다. 달라이라마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고 하면 판첸라마는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이곳은 판첸라마가 머무르며 정치와 종교활동을 하는 곳이다. 탑(쵸르텐) 주위를 돌며 "옴마니 반메흠"을 외우며 마니차를 돌리는.. 2014. 8. 21.
창가에 스치는 풍경 라싸에서 체탕을 거쳐 장체를 경유하고 시가체로 가는 길은 라싸에서 네팔로 넘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길 우정공로의 일부분이다. 제 2의 도시 시가체에 이르기까지 그길은 험준한 협곡을 몇구비나 지나야 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아름답다. 그길을 넘어오면서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을.. 2014. 8. 21.
쿰붐 쵸르텐 白居寺에는 티벳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쿰붐 쵸르텐이 있어 더욱 유명한데 쵸르텐은 탑이라는 뜻이다. 네팔의 장인들에 의해서 지어졌다는 쵸르텐은 높이가 35m나 되며 13층까지 되어있는 거대한 탑이다. 쿰붐이라는 뜻은 티벳어로 10만이라는 숫자를 의미하는데 이 거대한 불탑에 걸린.. 2014. 8. 20.
白居寺 내부 대 법당을 중심으로 작은 법당들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각각 다른 부처님을 모시는 다른 종파의 법당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부처님의 모습도 조금씩 다르고 법당마다 나름대로 특색이 있었다. 원래 불교가 티베트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에는 민속신앙을 믿던 사람들에게 배척을 많이 당.. 2014. 8. 20.
사원의 대법당 사원에 들어가면 입구에 어둑 컴컴하고 조금 넓은 공간인 대법당이 있다. 커다란 붉은 기둥들이 있고 바닥에는 간이 침대 같기도 하고 방석이 놓인 얕은 받침대에 침구 같은 것이 놓여 있다. 대 법당은 스님들이 불경을 공부하고 정진하는 말하지면 선방 같은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내.. 2014. 8. 19.
펠코르 체테(백거사) 사원 우리는 드디어 티베트의 제3의 도시 장체에 도착했다. 장체는 양식의 창고라는 뜻인데, 인도 네팔 부탄으로 가는 우정공로의 갈림길에 있는 도시이기에 교통의 요지였다. 펠코르 체테(백거사)는 티베트 불교의 여러 종파가 함께 있는 사원이며. 위는 대 법당이 있는 건물이다. 사원 뒤로 .. 2014. 8. 19.
카로라 빙하 카로라 빙하는 낭가체에서 장체로 가는 길목에 나타나는 하얀 설산인데 해발이 5560m로 한여름에도 만년설로 뒤덮혀 있는 곳이다. 쉼터에는 쵸르텐이 세워져 있고 타르초가 펄럭이는 5045m 쯤 되는곳인데 오늘 일정중에서 제일 고도가 높은 곳이다. 거대한 빙하가 보이는 산 아래로는 어김.. 2014. 8. 18.
암드륵쵸 호수 암드록쵸 호수는 해발 4488m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나사로바호수, 남쵸호수와 더불어 티베트의 3대 성스러운 호수중의 하나이다. 암드록쵸라는 뜻은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라는 뜻인데 그만큼 길이 험하고 오르기가 힘들어서 붙여진 이름 같았다. 지금은 다행이 여름이지만 날씨가 조.. 2014. 8. 18.
감발라 패스 어제까지 고산 적응기간 이었다면 오늘부터 본격적인 고산지대에 오르기 때문에 컨디션이 어떨지 조금 걱정스러웠다. 오늘은 체탕에서 장체로 가기위해 4794m 인 감발라패스를 비롯하여 5000m 이상되는 고개를 넘어야 하기때문에 약간 긴장이 되었다. 더구나 감발라패스는 아슬아슬한 고..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