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771 퐁맹 퐁맹은 부르타뉴와 노르망디의 경계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이다. 1871년 1월 그곳에서 마리아의 발현이 있었다. 바르베데트일가의 12살난 둘째 외젠느와 셋째 요셉 바르베데트는 아버지의 일손을 돕고 있던 도중 별이 빛나는 암청색 옷을 입고 검은 수건을 쓰고 노란 금관을 쓴 마리아가 공.. 2012. 8. 7. 솔렘 수도원 아름다운 강 옆에 세워진 솔렘 수도원은 19세기경부터 그레고리오 성가 부흥 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던 베네딕도회 수도원이다. 우리가 도착하는 날도 오후 4시부터 그레고리오 성가를 들을수 있는 미사가 있다고 하여 우리는 부지런히 시간을 맞춰 입장하였다. 마침 우리가 성당으로 들어.. 2012. 8. 3. 생 브느와 수도원 생 브느와 수도원에는 베네딕도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그리스도 문명 전파의 핵심 역할을 했던 베네딕도 수도회의 중추로 한때는 수도자가 5천명도 넘었다고 한다. 이곳에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프랑스에서 뛰어난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 중 하나이다. 지하 성당에 베네딕도 성인.. 2012. 8. 2. 느베르 느베르는 파리에서 남동쪽 니에브르강과 루아르강이 합류하는 곳에 있다. 느베르의 성 질다르 수도원이 유명해진것은 루르드의 성모 발현 목격자인 성녀 베르나데뜨 수비루가 이곳에서 잠시 생활하였고 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녀 베르나데뜨의 젊을적 모습 동굴 성당.. 2012. 7. 31. 베즐레 수도원 베즐레 마을은 프랑스 정부에서 지정한 가장 아름다운 마을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마을이다. 생 마들렌 성당은 브르고뉴지역에서 가징 뛰어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베즐레 수도원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이어지는 중세 순례루.. 2012. 7. 29. 퐁트네 퐁트네는 프랑스 중동부 브르고뉴 지방 코르도뉴의 지명이다.베르나르도 성인이 1118년이 엄률시토회 수도원을 창설하였는데, 청빈한 삶을 추구하는 시토회는 밥도 한끼밖에 먹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수도원 입구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 갈수 있었다.수도원 건물은 중세건물의 특.. 2012. 7. 22. 브르고뉴의 심장 디종 브르고뉴지방의 주요 거점이자 심장역할을 하는 디종은 15~18세기에 번성한 도시이다. 드넓은 포도밭이 가까이 있어 포도주의 고장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구시가지 중앙에는 공작들이 살던 궁전들이 있는데 지금은 개조하여 시청이나 박물관등으로 쓰이고 있다. 넓은 구시가지 광장에는 .. 2012. 7. 16. 생 마르탱 성당 유럽을 여행하면 수도 없이 많은 성당을 보게되는데 프랑스도 마친가지이다. 어느 도시를 가던 오래 된 고딕양식의 성당들이 구시가지에 우뚝 서있는데 꼴마르에는 생 마르탱 성당이 있다. 마침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미사를 보고 있는 중이어서 실레를 무릎쓰고 살짝 몇 컷을 찍었다. .. 2012. 7. 14. 꼴마르 구시가지 꼴마르에서 여장을 풀고 일어나니 날씨가 흐려있었다. 우리는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꼴마르 구시가지로 나왔다. 중세도시답게 옛건물들이 많으며 뒷골목에는 아침을 여는 시민들의 표정들이 그대로 엿보였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여인 허름한 낡은 건물에도 꽃으로 장식을 하여 운.. 2012. 7. 12. 중세도시 꼴마르 꼴마르는 알자스 평원 서쪽에 위치한 중세도시이다. 13세기에는 신성로마제국의 직속 도시였다가 스웨덴에 점령되어 루이 13세에게 양도되기도 했다. < 쁘띠 베니스>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강변에 목조가옥들이 줄지어 서있는데옛날에는 로크강을 따라 포도주를 운송하는 거점이기도.. 2012. 7. 12. 리크위르 독일의 로맨틱가도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와인가도가 있다. 이곳은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지만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주길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보면 붉은 벽돌 지붕의 오밀조밀한 집들이 마치 동화속의 마을 같았다. 언덕 맨꼭대기에는 예쁜 성당이 있었.. 2012. 7. 9. 리보빌레 리보빌레는 독일과의 국경근처인 알사스주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이곳도 알사스 와인 가도중의 하나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서깊은 건축물들과 건물마다 아름다운 색을 칠한 것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사람들은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서인지 집의 색상도 흔히 볼 수 없는 기묘한 .. 2012. 7. 9.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