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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771

오채산의 말과 양떼 패상초원에는 어딜가나 노란 자작나무와 말과 양떼들을 볼 수 있었다. 넓은 초원에서 맘껏 말을 달리는 사람들이나 양떼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만날 수 있었다. 저녁 노을에 붉게 물든 나무들 사이로 양떼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할머니 2012. 10. 7.
소홍산의 자작나무 패상 초원은 기온이 낮은 곳이어선지 가는 곳마다 자작나무가 많았는데 가을을 맞아 노랗게 물들어 있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가늘고 긴 우리나라 자작나무와는 조금 다르게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많이 있었다. 2012. 10. 5.
중국 내몽고 자치구 (2012, 10) 명절을 코앞에 두고 중국안에 있는 내몽고 자치구 패상 초원으로 길을 떠났다. 북경에서 북쪽으로 무려 8시간쯤 지나서야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그곳은 해발 1300m쯤 되는 고원 지대여서인지 날씨도 춥고 숲에도 가을색이 짙었다. 이튿날 이른새벽 일출을 보기위해 호텔에서 그리 멀지않.. 2012. 10. 4.
다시 누르드로 ( 2012, 06 ) 여행의 마지막 날. 우리는 마지막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다시 누르드로 왔다. 로사리오 성당 앞에서 막 야외미사가 시작되려고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미사 준비가 끝난 신부님들도 빗방울이 굵어지자 철수를 하기 시작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병자들이 성체조배를 .. 2012. 9. 16.
생장 피에드 포르 누르드에서 하룻밤을 묵은 우리는 이튿날 새벽 수녀님의 안내로 생장 피에드 포르로 향했다. 그곳은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지대에 있는 피레네 산맥 자락에 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우리도 이곳까지 힘들게 왔으니 스탬프를 받자고 의견이 모아져서 순례자 사무소.. 2012. 9. 15.
순례자의 길 어제 누르드에 도착하여 여러가지 신비한 체험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순레자들이 꼭 하고 싶어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출발점인 < 생장 피에르>로 출발하였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차츰 하늘이 열리더니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2012. 9. 6.
누르드의 기적 파리에서 밤기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한 곳은 툴루즈였다. 그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서 드디어 루르드에 도착하였다. 루르드는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 산맥 산기슭에 위치한 소도시지만 성모님이 1858년 2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18번에 거쳐 성녀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발현.. 2012. 8. 25.
세느강변의 풍경들 파리 시내를 대충 둘러본 후, 우리는 유랍선을 타고 세느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파리쟌느들이 예술혼을 불태우며 걷던 다리위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옛건물들은 하나도 변함없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강변에서 바라 본 노틀담 성당 다리 중간에 조각해 놓은 천사들의 조각과 기마.. 2012. 8. 19.
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개선문 파리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면 에펠탑과 개선문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어서 에펠탑을 조망할수 있는 곳으로 갔다. 에펠탑은 여러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데 30여 년전과 같이 여전히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우리도 28년전과 같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찍.. 2012. 8. 18.
노트르담 주교좌 성당, 기적의 메달성당 우리에게 "노트르담의 꼽추"로 더 잘 알려진 주교좌 성당은 30여 년의 세월속에도 꿋꿋하게 그자리에 버티고 있었다. 노트르담이란 뜻은 우리들의 여인이라는 뜻으로 성모마리아를 의미하기에 큰 도시마다 노트르담 성당이 많이 있다. 성당 외벽에 그려진 조각상들 아름다운 성당 내부와.. 2012. 8. 16.
파리에 입성 꼭 28년 만에 다시 찾은 파리였다. 그때는 풋풋한 30대의 젊음이어선지 온통 아름답고 좋은 기억들 뿐이었다. 파리의 거리 풍경들도 별로 변하지 않았고 옛날 그대로인듯 했다.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예수 성심 대성당의 모습 몽마르트 언덕만은 옛날보다 많이 달라져 있었다. 카페도 많이.. 2012. 8. 16.
몽셀미셀 " 성 미키엘의 산"이라는 뜻의 몽셀미셀은 프랑스인들도 제일 가고 싶어하는 곳중의 하나이다. 밀물이 되면 길을 빼놓고는 마치 바다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고립된 요새이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몇시간씩 모래위를 걸으며 바다로 가는 순례객들 무려 800년동안 지었다는 수도원은 그 규.. 201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