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기771 미텔베르크하임 프랑스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인 미텔베르크하임은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마을의 주택들은 15세기에서 18세기에 지어진 목조주택들인데 얼마나 예쁘게 꽃을 가꾸고 치장을 했는지 골목길을 걷는것 만으로도 관광지에 온 느낌이었다. 집집마다 창문에는 거의 모든 집들이 예쁜.. 2012. 7. 7. 스트라스 브르그 스트라스 브르그는 프랑스 동북부, 알사스 지방의 도시이다. 우리는 벨기에에서 룩셈브르그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왔다. 국경을 넘는데도 아무런 절차가 필요없고 그냥 고속도로로 뻥 뚫려 있었다. 습관대로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주변을 산책하는데 날씨까지 맑아서 깨끗한 도시의 아름.. 2012. 7. 6. 벨기에의 보랭 1932년 벨기에의 보랭에서도 성모님이 발현하셨는데, 성모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다섯 아이 뿐이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말씀이 없으셨으나 60여회 나타나시면서 "나는 원죄없이 잉태한 동정녀 이니라" 하셨고 여러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곳에 성당을 지으라고도 하셨다. 성모님이 발현.. 2012. 7. 6. 성모 발현지 반뇌 반뇌는 벨기에의 작은 산골마을이다.마을 주위는 작은 야산 골짜기가 감싸안고 있고 인근에는 전나무 숲이 무성한 동네이다. 1933년 복되신 동졍녀 마리아의 발현 당시에도 주민은 겨우 300여명박에 되지 않았는데 그중에서도 마리에트 베코는 가난한 집 장녀로 동생들을 돌보는 일을 하.. 2012. 7. 4. 성지 순례를 떠나다.(2012, 6,20) 카톨릭 사진가회에서 프랑스 동부와 벨기에 쪽으로 성지순례겸 사진촬영을 간다고 하여 우리도 먼 여정에 동참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비행기를 바꿔타고 브뤼셀까지 도착한후 다시 자그마한 시골 도시인 반뇌까지 오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시차때문에 잠을 설치고 아침에 호텔.. 2012. 7. 4. 잠비아쪽 폭포(2011- 03 ) 오늘은 잠비아 국경을 넘어가서 빅토리아 폭포를 보는 날이다. 대개 규모가 큰 거대한 산이나 폭포들은 두,세 나라를 걸쳐서 있듯이 빅토리아 폭포도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에 걸쳐있기 때문에 오늘은 잠비아쪽에서 관람을 하는 것이다. 짐바브웨쪽 폭포는 하도 물보라가 거세어서 .. 2011. 4. 3. 아프리카의 새들 공원안에는 동물들과 함께 새들도 많았는데 유감스럽게도 삼각대와 망원을 가져가지 못해서 담아 올 수가 없었다. 그나마 표준 줌으로 찍은 것들을 정리해서 올려본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빼놓지 않고 담아 올수가 있었으련만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렸다.. 2011. 4. 2. 공원안의 맹수들 초베국립공원은 남반부에 있기 때문에 호랑이나 곰은 서식하지 않으며 맹수로는 사자나 버팔로 표범등이 있는데 광활한 평수에 개체수가 많지 않고 또한 맹수들은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잘 눈에 띄지 않았다. 하기야 사자는 에버랜드 사파리에 가면 볼 수 있고 호랑이도 서울랜드.. 2011. 4. 2. 원숭이와 기린 초베국립공원안의 동물들은 철저하게 보호가 되어 있어서인지 사람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겁을 내지도 않았다. 더구나 기린이나 원숭이같은 초식동물들은 재롱을부리며 장난을 쳐서 더욱 친근해 보였다. 그야말로 동물을 왕처럼 모시는 왕국이었다. 기린이 물을 먹거나 땅위의 먹.. 2011. 3. 31. 하마와 악어 우리가 처음 보트를 타고 물가로 다가가자 하품을 하며 커다란 입을 벌리는 하마를 보고 모두 소리를 지르며 겁을 먹었다. 크기도 크려니와 콧소리를 내며 입을 쩍 벌리는 하마는 정말 무서웠는데 나중에 하도 많이 보니 그저 무덤덤해졌다. 두눈을 껌뻑거리며 우리를 쳐다보는 눈은 덩.. 2011. 3. 31. 코끼리와 영양들 사파리투어를 하면서 제일 먼저 본것은 임팔라라는 영양과 코끼리떼였다. 이곳은 코끼리의 천국이라고 불릴만큼 코끼리가 많았다. 영양은 정말 TV에서 본것처럼 아름답고 수려한 모습으로 여기저기 깡충거리며 뛰어다녔다. 코끼리도 가족끼리의 이동이 대부분이었으나 어느것은 혼자 .. 2011. 3. 30. 초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우리는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 사륜구동차로 쵸베국립공원에 닿았다. 쵸베국립공원은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의왕국을 촬영하는 곳이어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그 넓은 땅덩어리에 개채수가 많지않아 그 많은 동물들을 모두 볼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보트를 타기위해 나무로 만든 다리.. 2011. 3. 29.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