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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771

보츠와나 국경을 넘어서 오늘은 보츠와나로가는 날이다. 남아공을 빼고는 짐바브웨나 별반 다를것 없는 빈곤국이지만 동물의 왕국을 촬영하는 초베 국립공원과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저 있는 칼라하리 사막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접.. 2011. 3. 27.
잠베지강 잠베지강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도양으로 흘러드는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이다. 잠베지는 ‘큰 수로’, ‘위대한 강’이라는 뜻이며, 이 강의 유역에 앙골라 ·잠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이 있다. 이강의 유입되는 물의 양은 비교적 적은데, 급류를 이용.. 2011. 3. 24.
짐바브웨로 떠나다. 오늘은 케이프타운을 떠나 짐바브웨로 가는 날이다. 짐바브웨의 옛 이름은 남로디지아 또는 로데시아다. 영국연방에 가맹한 공화국으로 1980년 4월 독립했다. 짐바브웨의 동쪽은 모잠비크, 북쪽은 잠비아, 남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서쪽은 보츠와나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케이프 타운에.. 2011. 3. 24.
케이프타운의 일몰 워터프론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끝내고 해변에 나오니 마침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마침 오늘로 케이프타운의 마지막 밤이기도하여 우리는 일몰을 보고 호텔로 들어가겠다고 가이드에게 말했더니 그럼 우리 일행이 모두 같이 보자며 방파제로 나왔다. 우리부부는 부지런히.. 2011. 3. 20.
와인 시음과 워터프론트 오늘은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마음껏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날이다. 우리의 미각은 그리 예민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몇해전 호주에 있는 애들레이드에 가서 와이너리를 돌면서 와인시음도 하고 질좋은 와인도 사가지고 온 일을 기억하고 아침부터 마음이 들떴다. 와이너리에 도착하니.. 2011. 3. 20.
케이프 포인트와 희망봉 케이프 포인트는 케이프타운에서 그다지 멀지않은 바위산에 세워진 전망대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자연보호구 해발 248m의 지점에 있으며,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아 지금은 전망대로 쓰인다 그곳을 기점으로 대서양과 인도양이 서로 합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 2011. 3. 17.
물개섬과 펭귄서식지 오늘은 물개섬과 펭귄들을 보러가는 날이다. 우선 우리는 테이블 마운틴에서 내려다보이던 12사도 해안가를 들렸다. 바위 12 봉우리가 예수님의 12제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재작년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바다에 떠있는 12사도 상을 보던 기억이 새로웠다. 열두 바위상 밑에 있는.. 2011. 3. 15.
아침 산책길에서 아침에 일찍 눈을 뜨자 우리는 호텔을 빠져나와 해안가 산책로를 걷기로 했다. 해안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고 아침 운동을 나온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그날은 아침에 안개가 잔뜩 끼어서 시야가 넓지 못했는데 해안가에 시커멓게 둥둥 떠다니는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 2011. 3. 15.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온대기후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이 백인들이 많이 진출한 나라이다. 백인들이 처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진출 했을 때에만 해도 인종차별은 아주 흔했다. 백인들은 자신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를 만드는가 하면 모든 부를 자신들이 차지해 .. 2011. 3. 15.
아프리카 여행 (2011, 03~ ) 드디어 작년부터 벼르던 아프리카 여행을 결행하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여행은 잠시 숨을 고르는 삶의 쉼표가 아닐까. 작년에는 아버님이 와병중이셨고, 드디어 연말쯤 저세상으로 떠나시고 탈상까지 치르고나자 오래된 역마살이 도지기 시작했다. 망설임도 많았고 걸리는것도 .. 2011. 3. 14.
종착지 뭄바이 (2010-04) 엘로라 석굴을 떠나며 인도여행의 종착지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후련한 해방감을 맛보기도 했다. 인도는 특수지역이기에 어느정도 힘드리라는 것은 예상을 했지만, 이번여행은 정말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낀 여행이었다. 우선은 보름이라는 기간이 너무 .. 2010. 7. 6.
엘로라 석굴 인도인들이 사랑하는 엘로라 석굴이다. 처음 보기에는 산기슭에 뚫어놓은 석굴처럼 그저 평범해 보였으나 막상 가보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더구나 아잔타 석굴처럼 그렇게 가파르고 높지는 않지만 바위산 기슭에 세워진 엘로라 석굴은 34개의 석굴중에 불교석굴이 12개, 힌두교가 17.. 201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