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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동,식물)326

숲속의 친구 다람쥐 2015. 8. 7.
동물 농장 어린이들의 친구 동물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살고 있었다. 양과 염소 거위와 토끼 멧돼지 등이 한가족이었다. 2015. 8. 6.
한여름의 야생화 용평에서는 여러가지 야생화가 피어 한껏 자태를 드러냈는데 아쉬운 것은 내가 무식하여서 꽃 이름을 잘 모르는 것이었다.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자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라는 시도 있는데 정말 아쉬웠다. 2015. 8. 5.
수련 수련을 보다가 너를 보면 오래 볼 수 없다 내 눈을 멀게 할까 봐서도 아니다 마음에 있는 여자를 똑바로 볼 수 있더냐 그렇듯 내 눈이 네게서 오래 머물지 못한다. 나도 너처럼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도 텅 비우고 푸른 하늘을 안은 물결 위에 누워 아침 물안개 필 때 꽃을 피우며 살.. 2015. 7. 30.
개망초 여름이면 들녘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하얀꽃. 멀리서 보면 안개꽃 무리처럼 보이는 것이 개망초이다. 우리나라가 망국의 한을 읊던 시기에 들어와 망초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요즘은 계란을 닮았다고 계란꽃이라고도 한다. 번식력과 생명력이 어찌나 강한지 버려진 땅에는 어김없이 뿌리.. 2015. 7. 30.
도라지꽃 길을 가는데 시골 밭에서 아주머니들이 도라지를 캐고 있었다. 아름다운 도라지 밭을 뒤엎는 것이 아까워서 양해를 구하고 몇컷을 찍었다. 도라지꽃은 우리의 정서가 배인 누이 같은 꽃이고 문학작품에 많이 등장하던 꽃이라 애착이 갔다. 2015. 7. 29.
고원의 야생화 고원에는 기온이 낮아서인지 이제야 야생화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노란 미나리 아재비를 비롯하여 분홍빛 설앵초 노란 야생튤립 등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이름을 모르는 것이 아쉬웠지만 그냥 예쁜 모습만이라도 담았다. 2015. 7. 25.
벌과 연꽃 꽃에는 벌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꿀을 탐닉하느라 정신을 못차리는 놈들을 접사를 이용하여 가까이 접근해 촬영해 보았다. 2015. 7. 14.
초원의 야생화 초원에는 양귀비와 노란꽃 이외에도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 있었는데 무슨꽃인지 이름을 몰라 무지 답답하였다. 설사 이름은 몰라도 꽃에게 애틋한 눈길을 주고 사진을 담았다는 일은 그와의 조우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 아닐까. 2015. 7. 12.
연꽃 봉오리 관곡지의 연꽃은 아직 만개 상태는 아니고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봉오리들이 많았다. 사람도 아기가 예쁘듯이 갓 피기 시작하는 봉오리를 담아 보았다. 2015. 7. 9.
연의 속살 이날은 평범한 연꽃의 모습보다는 접사를 이용하여 연의 선을 중요시하며 속살을 파고 들듯이 집중적으로 촬영해 보았다. 2015. 7. 8.
산수국 산수국은 주로 산에 피며 물을 좋아한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가징자리의 큰 꽃잎은 무성화인 가짜꽃이다. 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 피운 꽃잎이며 가운데 자잘한 꽃잎들이 진짜 꽃이다. 토양에 의해 푸른빛이 돌거나 분홍빛으로 변하는데 주로 장마철에 많이 피는 꽃이.. 201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