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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인물)234

시장 사람들 재래시장에 가서 활기찬 시장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 현실과 싸우면서 치열하게 사는 그들을 보며 때로는 반성을 한다. 2014. 2. 13.
추위 속의 사람들 올해 들어서 가장 춥던 날. 이른 아침 볼일이 있어 외출을 하는데 통행이 뜸한 길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자를 보았다. 아마도 도로 보수를 하는것 같았다. 누구의 아빠이고 누구엔가의 남편일 그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2014. 2. 7.
열정의 진사님들 출사를 다닐때 마음이 맞는 동행이 있다는것은 참 좋은 일이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열중할 수 있는 대상이 같다는 것은 얼마나 깊은 인연들인가. 2014. 2. 5.
달집 태우기 달집 태우기는 원래 정월 대보름에 모든 액을 내보내고 복을 맞아들이기 위해 행하는 민속놀이이다. 그러나 설인 명절날 오후 틈이 나서 민속촌을 찾았더니 예고도 없이 관광객을 위한 행사로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었다. 우선 종이에 각자 소원을 적어 곱게 접은 다음 달집에 매달아 놓.. 2014. 2. 1.
양미리 작업 동해의 갈남항에는 양미리 수확이 한창이었다. 가는곳마다 양미리를 널어 말리고 있었으며 선착장에도 아주머니들이 양미리 작업에 한창이었다. 우리도 이곳에서 구운 양미리를 실컷 먹고 또 한보따리 사가지고 왔다. 2014. 1. 18.
스케이트장의 아이들 예전에는 동네 근처 논이나 밭에 물을 부어서 스케이트장을 만들고 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이니 그게 벌써 몇 십년 전 이야기가 되었다. 요즘은 시설도 좋은 실내 스케이트 장도 많고 이곳처럼 야외인데도 실내처럼 잘 되어 있는곳들이 있다. 모처럼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지나.. 2013. 12. 28.
이엉얹기 민속촌에는 초가 지붕을 새로 바꾸는 이엉얹기가 한창이었다.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으므로 시골 초가를 잘 모르지만 매년 이렇게 초가를 바꿔주어야 하는건지 정말 힘들것 같았다. 능숙한 일꾼들이 지붕위에 올라가 이엉얹기를 하고 있었는데 위험해 보여서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 2013. 12. 7.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들 옛날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많았다. 양식이나 땔거리도 쌓아 놓아야 하고 겨우내 먹을 김장도 많이 했다. 요즈음이야 먹거리도 풍부해지고 난방도 잘 되어 굳이 겨울준비를 할것 까지 없다 하더라도 몸도 마음도 단단히 여미고 나무들도 겨우살이 준비를 잘 해주어.. 2013. 12. 5.
덴마크의 사람들 우리가 덴마크하면 막연히 생각하던 낙농국가이자 우유나 치즈의 나라로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다르게 덴마크는 테크노밸리 산업이 무척 발달되어있고 국가 경쟁력도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 넘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의 표정도 밝고 건강하며 여유가 있어 보였다. 또한 어린이들을 .. 2013. 12. 1.
스웨덴의 사람들 이른 아침 들른 감라스틴 지구의 중세건물들과 근위병 이른 아침에 노벨 박물관 앞에서 개와 산책을 하는 여인 중세풍의 신전과 비슷한 건물의 스톡홀름의 시청사 앞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남자. 2013. 11. 19.
핀란드의 사람들 동굴교회에서 예배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아기엄마와 아래의 노부부 거리 마켓에서 체리등 과일을 파는 아저씨 특히 이곳은 체리가 싸고 맛있다. 항구에서 유람선을 기다리는 사람들 2013. 11. 18.
러시아의 사람들 이른 아침 일찍 잠이 깨어 호텔주변을 산책하다보니 젊은 남녀가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모스크바의 상징처럼 홍보용으로 잘 쓰이는 성 바실리 성당 앞에서 서 있는 군인 붉은 광장의 골목을 걷는 남과 여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201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