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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인물)233

문광지에서 만난 사람들 가을이 흠뻑 물든 은행나무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노란색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왔다. 2014. 10. 28.
작업 바다에는 생업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하는 부부가 있었다. 그물을 놓고 밤새 그안에 잡힌 고기를 거둬들이는 그들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다. 2014. 10. 11.
아침을 여는 사람들 그날따라 찬바람이 옷속을 파고드는 추운 날씨였다. 그래도 신새벽에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용돈이라도 벌어보자고, 아니면 생업때문에 가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먼길을 홀로 가는 이들도 있고 그나마 식구들이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데려다주는 사람도 있었다. 2014. 10. 9.
선운사에서 만난 사람들 가을 햇살이 좋던 날, 흐드러진 꽃밭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마침 내 생각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그 빛속에 서 있었다. 2014. 9. 25.
목섬의 사람들 2014. 9. 17.
민속촌의 사람들 거지가 누워서 엄살을 피우고 있다. 짚신을 만드는 노인 솔잎을 깔고 추석 송편을 빚는 여인들 장작불을 때서 가마솥에 송편을 찌던 모습이다. 때이른 추석으로 날씨가 더우니 아이들이 물놀이 하느라 신이났다. 2014. 9. 9.
천불절벽에서 만난 사람들 삶이란 무엇인가 종교와 구원은 무엇인가. 노스님의 주름진 얼굴과 그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염원을 보며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이 생겼다. 라싸는 대도시여서인지 사람들의 행색이 깔끔하고 귀걸이나 팔찌등 장신구도 많이 하였으며 시골에 비해 많이 세련된 편이었다. 머리를 붉은 끈.. 2014. 9. 1.
조캉사원의 사람들 티베탄들은 항상 한손에는 마니차를 돌리고 한손으로는 염주를 돌리면서 코라를 돈다. 더구나 그들의 신앙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삶의 일부분처럼 기도를 하고 사원을 찾는다. 2014. 8. 26.
기도하는 사람들 그들에게 종교는 무엇이고 삶은 무엇일까 티벳에 가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계속 이런 물음이 떠올랐다. 티벳에서는 윤회의 고리를 끊고 해탈을 하기 위해 전생의 업을 참회하고 중생들의 행복의 위해 3보1배를 하는데,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수도인 라사의 조캉사원까지 짧게는 몇주.. 2014. 8. 24.
시가체의 사람들 시가체는 티베트의 제2의 도시지만 거의 중국화가 되어버린 라싸와는 여러가지로 다르고 사람들도 소박하였다. 그들의 삶은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일찍 사원을 찾아 마당에서 넙죽 절부터 하는 사람들 도심에는 비교적 멋을 부린 사람들도 있었는.. 2014. 8. 21.
고원지대의 아이들 카로라 빙하를 보려고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자 민속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모델노릇을 하며 포즈를 취해주었다. 나이도 어린데 강한 자외선 때문인지 피부가 많이 상했다. 우리는 잠깐 있어도 숨이 가쁜 고원지대에서 아이들이 천진하게 자전거를 타거나 흙장난을 하고 있었다. 때묻지 .. 2014. 8. 19.
사원에서 만난 사람들 부모를 따라 왔는지 사원에서 만난 티베트 어린이들은 꼬질꼬질하긴 했지만 천사가 따로 없었다. 해맑은 표정으로 수줍어 하는 모습은 몇 십년 전 우리의 순수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기온 차이 때문인지 한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은 사람들 이렇게 길게 땋은 머리는 자주 감을 수가 .. 201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