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인물)23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화창한 오후 꽃을 즐기려 나온 사람들을 스케치 해보았다. 갖가지 피어나는 꽃들도 아름답지만 꽃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더 아름다웠다. 2015. 4. 13.
재미있는 조각 남이섬에는 흙으로 빚은 재미난 조각품들이 많았다. 풍자적이면서도 메세지가 담긴 조각품들이었다. 2015. 4. 7.
작업하는 사람들 문래동에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이끌었던 뒷골목의 주역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차마 렌즈를 향하기 민망했지만 열심히 일하는 삶의 현장을 기록하고 싶었다. 2015. 3. 31.
작업하는 사람들 항구의 풍경들은 대개 비슷하지만 한림항에도 저녁 오징어 잡이를 나가기 위해 한창 그물 손질들을 하고 있었다. 고된 뱃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점점 외국 노동자들의 수요가 늘수 밖에 없는 현실을 느낄수 있었다. 2015. 3. 24.
설날에 만난 사람들 설날 오후 민속촌에서 만난 아이들과 사람들로 인해 명절의 맛을 느끼고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세시 풍속들을 볼 수 있었다. 군밤 장수 아주머니와 아래 엿장수 아저씨의 가위질 소리가 아주 정겹다. 토정비결을 보아주는 아주머니 곁에 남자들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우르르 모여서 .. 2015. 2. 24.
그물 작업 하루종일 원색의 그물을 살펴보고 손질하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렇게라도 일을 해야하는 고된 삶을 사는 이들을 담아보았다. 2015. 2. 6.
스키장의 사람들 곤돌라를 오픈하자마자 스키장 정상에 오르니 하얀 운해가 띠를 만들며 흘러가고 있었는데 발 아래에서 흐르는 운해를 지척에서 보니 정말 신비스러웠다. 넋을 잃고 흘러가는 운해를 바라보는 사람들 난생처음 스키를 신어보며 렛슨을 받는 녀석들 겁은 많이 나겠지만 포즈는 의젓하였.. 2015. 1. 9.
알프스에서 만난 사람들 알프스에서 만난 사람들은 관광객들도 있지만 산에 오르기 위하여 등산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눈을 보자 너무도 좋아하며 야호 소리를 외치며 점프를 하는 아이들과 아래는 눈을 먹어보는 녀석 산타가 굴뚝을 기어오르는 인형의 카페 카페의 유리창에 알프스의 반영이 그대로 비친다.. 2015. 1. 7.
근위병과 우체통 버킹엄 궁전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하루에 몇번씩 있는데 요즘은 겨울철이기 때문에 교대식은 하지 않고 가끔 행진을 하거나 근엄하게 근무를 서고 있었다. 런던 시내에는 빨간 전화부스와 옛날식 빨간 우체통과 황금색 우체통이 놓여있었다. 2014. 12. 29.
런던에서 만난 사람들 이국의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나라의 정서와 문화를 보여주고 그들의 표정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개구장이 두 손자 녀석들 재미있는 포스터 앞에서 장난치는 손자 녀석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산타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분주하기만 하다. 추운 날씨에도 강가에 앉.. 2014. 12. 28.
매향리 사람들 추운 날씨에도 바닷가 사람들은 부지런하였다. 몸만 움직이면 지천으로 널려있는 굴과 해산물을 거둘수 있기 때문이다. 2014. 12. 12.
통도사에서 만난 사람들 오늘따라 절집은 잔치집같이 어수선하고 붐비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었다.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보낸 어미의 마음이 얼마나 초조했을지 짐작이 되었다. 신도들을 맞는 스님들도 분주하며 방마다 불경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2014.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