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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뉴질랜드 여행20

블루 스프링 호빗 마을에서 한시간쯤 달려 푸타루루 지역에 있는 블루 스프링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여느 숲과 마찬가지로 고사리가 덮혀있는 평범한 숲속 길이겠거니 하며 심드렁한 발길로 걸었다. 그러나 10분쯤 걷다보니 길 옆에 이런 물줄기가 나타났는데 수초 때문인지 물 색갈이 신비.. 2019. 12. 28.
호빗마을 (호비튼 무비 셋트)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인 호빗마을을 찾았다. 촬영지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5분 정도 가면 호빗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에 가는 동안 버스에서 영화속의 영상을 보여준다 반지의제왕 호빗마을 장면을 보여주며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어찌나 가슴이 벅차오르던지... 호빗 마을.. 2019. 12. 26.
타우랑카 파이롯 베이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쪽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3일째 되는날 우리는 코로만델을 떠나 타우랑가에 도착하여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휘시 앤 칩스"를 잘 한다는 맛집을 찾아 주문을 하였는데 세상에나 음식이 나오는데 거의 한시간이 걸렸다. 음식은 신선한 생선 튀긴 것을 .. 2019. 12. 25.
코르만델 핫 워터 비치 저녁무렵 코르만델의 숙소에 도착하자 아들이 노천온천을 한다며 가볍게 입고 바닷가에 가자고 했다. 해변에서 수영도 아니고 온천을 한다니 믿기지 않았지만 가벼운 차림으로 따라 나서니 10분쯤이나 걸었을까 바다가 나타났다. 이곳이 그 유명한 "코르만델 핫 워터 비치" 였다. 그런데 .. 2019. 12. 24.
은고사리와 카우리 나무 뉴질랜드에는 어딜가나 랜드마크인 은고사리가 숲을 뒤덮고 있다. 예전에는 뉴질랜드하면 떠오르는 것이 세가지 의미를 지닌 "키위"라는 단어였다. 먼저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키위와 날지 못하는새 키위, 그리고 마오리족을 일컫는 키위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또다른 뉴질랜드의 랜드.. 2019. 12. 22.
케세드럴 코브 케세드럴 코브는 코로만델 반도에 있는 해변으로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나니아 연대기"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 이곳은 금광을 캐던 곳인데 현재는 울창한 숲으로 덮혀있다. 밀물때는 기묘한 바위와 동굴속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더 .. 2019. 12. 21.
코로만델 가는길 오늘부터 코르만델로 향하는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는데 아침에 길을 나서니 하늘이 잔뜩 흐려있어 실망을 하였다. 그러나 얼마후, 해안도로로 들어서자 구름이 걷히며 바다의 물빛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파란 바다와 구름 낀 하늘만 보이던 도로가에 가끔 이렇게 혼자 낚시.. 2019. 12. 21.
오클랜드 아들네가 있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에 도착하니 호주와는 또 다른 매력의 푸른 바다와 맑은 날씨 그리고 온통 녹색으로 뒤덮힌 땅덩어리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14년전 뉴질랜드 남섬을 돌며 보고 느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북섬을 보기로하고 꼼꼼하.. 201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