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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70

디지털 시대의 장난감 오래전,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하면서 제일 난감했던것은 사진기였다. 여행을 가면 젊은이들은 종전에 필름을 끼워넣고 찍던 사진기가 아니고 손바닥 반만한 카메라를 책을 보듯 멀리놓고 사진을 찍는데 그 때만해도 컴맹이던 우리세대는 흉내도 내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후, 변하는 세.. 2010. 3. 9.
우리 가족이 된 봄이와 바람이 8년전 봄에 우리에게 와서 한식구가 된 봄이~ 시흥에 살던 친구가 키우던 6개월 된 푸들 암놈이 있는데 에미 때문에 두마리는 키울수 없다고 하여 우리집으로 데려왔다. 처음에는 배변훈련이 안되있어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그러나 성격이 온순하고 차분하여 금방 정이 들었다. 그리고 전에 키웠던 잔.. 2010. 2. 11.
내가 좋아하는것 < 한국무용과 시낭송 > 전남구례 공연중에서 사랑가와 살풀이 춤을 추는 모습 올해 들어 우연치 않게 시낭송을 할 기회가 여러번 있었다. 처음에는 긴장을 하여서 아주 어색하게 책읽는 것처럼 읽곤 했는데, 정작 무대위에서 낭독을 하게되자 진즉 낭송법이라도 배워둘걸 하는 아쉬움 때문에 여러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연.. 2010. 1. 19.
내가 좋아한 운동 < 스키, 자전거> 처음 스키를 배우던 시절 서있기도 힘든데 사진은 왜 찍는거야? &lt; 1988, 천마산 스키장에서&gt; 이제는 조금 여유가 생겨 리프트를 타고 내려올 정도다. &lt; 1990, 용평스키장&gt; 스키의 재미를 알고 한창 즐기던 시절 &lt; 1992 년 용평에서 친구와 &gt; &lt;춥다는 이유로 조금 게을러진 시절 친구와 베어스.. 2010. 1. 19.
내가 좋아한 운동들 < 등산, 골프> &lt; 2003, 북한산에서 &gt; 결혼하기 전부터 우리가 즐겨찾든 곳은 서울 근교의 산이었다. 경제적인 절약도 되고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등산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산이 그곳에 있기에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산에 오를 생각이다. &lt; 2005, 오대산 비로봉&gt; &lt;2004, 1 태백산.. 2010. 1. 19.
우리의 가족 올해 91세 되신 시아버님과 87세이신 시어머님의 젊을때 사진. 두분은 아직도 건강하게 생존해 계시다. 돌아가신지 3년이 된 우리 친정어머니 칠순때, 우리 친정 사형제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가운데 어머니 옆이 큰동생 내외 아이들이 중,고생일 때 큰맘먹고 벽걸이 장식용 사진을 찍었다. 아들네.. 2010. 1. 19.
결혼식을 올리다. 남편을 만난지 만 6년 만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주위에서는 하도 연애기간이 길어서 혹시 깨진건 아닐까라고 우려가 많았다. 옛날 결혼식의 전형적인 가족사진, 오래전에 돌아가신 친정아버님의 모습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고 지금은 고인이 되어 얼굴을 볼 수 없는 친척과 가족들도 새삼 얼굴을 .. 2010. 1. 19.
결혼 하기전 우리의 역사 우리가 처음 만나던 해인 1967년 12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상 앞에서 1968년 친구들과 태능 야유회에서... 1969년 백운대 등산길에 1970년 소요산 1971년 만리포 해수욕장 1971년 그의 졸업식장에서 제주도 한라산 등반길에.... 우리의 약혼식 모습 2009. 12. 24.
나의 어린시절 얼마전에 미국에 살고 있던 중학교 친구인 숙자가 연락이 닿아 반세기만에 해후를 했다. 마침 앨범에 사진이 남아있어 사진을 올려본다. 내가 지니고 있는 사진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처음 찍은 사진일 것이다. 어머님 말씀에는 백일 사진이라는데 눈망울이 초롱한게 어딘가 성숙해 보여 내 짐작은 돐.. 2009. 12. 22.
살면서 느낀 이야기와 여행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게나 망설이던 나날들, 드디어 큰 결심을 하고 이방을 마련했습니다. 주인장이 게을러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어떤 대접을 할지 모르지만 유채꽃처럼 환한 미소만은 잃지 않겠습니다. 살면서 느낀 이야기들과 여행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