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바다)302 매향리 바닷가 올해 들어 Time의 마지막 출사를 매향리 바닷가로 나갔다. 물때는 썰물이라 제법 먼곳까지 나갔는데 이날따라 바람은 거칠게 불고 겨울바다는 쓸쓸하기만 했다. 주인을 기다리는 오토바이와 갈매기의 유희는 넓은 모래밭에 쓸쓸함을 더해주었다. 2014. 12. 12. 칠면초 바다에 나가니 썰물이 되어 물이 빠진 갯벌에는 빨간 칠면초가 한창이었다. 갯벌에서 자라는 칠면초 군락지 2014. 12. 3. 영흥도의 일몰 날씨가 흐려서 꾸물거렸지만 영흥도로 일몰을 보러 나섰다. 짙은 구름사이로 해가 잠깐씩 얼굴을 보여주며 하늘은 변화무쌍하게 변했다. 2014. 11. 23. 그섬에 가고 싶다 # 3 영흥도쪽으로 가다가 썰물이 되어 목섬에 들렸다. 하늘이 흐렸지만 구름이 드라마틱해서 해가 나오면 빛내림이 생겼다. 구름속에 숨은 햇빛을 찾아서.... 2014. 11. 22. 주상절리 해가 퍼지자 우리는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로 올라갔다. 이년전에 왔을때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몰래 촬영을했는데 그동안 몰라보게 정비를 해놓아서 멋진 산책코스가 되어있었다. 경주의 주상절리는 제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 용암이 분출되면서 급속하게 냉각된 현무암이 굳어서 생.. 2014. 11. 18. 꿈꾸는 바다 해가 뜨면서 바다는 빛을 받아 시시각각 여러가지 색으로 변했다. 또한 장노출로 노출시간에 변화를 주자 성난 파도가 안개처럼 변하며 몽환적인 꿈꾸는 바다가 되었다. 2014. 11. 18. 읍천항의 여명과 일출 우리 일행은 경주에서 일박을 한뒤 일출을 보기위해 읍천항을 찾았다. 이년전에 왔을때 보다는 도로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주변도 깨끗해 졌지만 바람이 별로 없어 파도를 담기에는 재미가 없었다. 2014. 11. 17. 다대포의 일몰 2014. 11. 16. 다대포에서 사진작품으로만 보고 가고 싶어하던 다대포 바닷가에 드디어 도착했다. 그러나 갑자기 추워진 한파탓에 바람은 정신없이 불고 모래톱에는 잔물결이 일고 있었다. 2014. 11. 16. 탄도항의 일몰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심상치 않아 일몰을 보러 탄도항으로 나갔다. 바람이 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힘들었지만 예상한대로 구름이 드라마틱한 하늘을 만들고 있었다. 2014. 11. 6. 바다와 그물 아직 물이 빠지지 못한 갯고랑에는 그물이 쳐저 있었다. 2014. 10. 10. 매향리의 일출 어둠이 걷히기 전부터 촬영을 하다보니 어느새 날이 밝고 붉게 물든 하늘에 해가 뜨기 시작했다. 2014. 10. 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 다음